백지사 터

백지사 터(여산 동헌)

 

주 소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 445-2(동헌)

관 할 : 여산 하늘의 문 성당

 

병인박해(1866년)때 여산은 조그마한 고을이었지만 사법권을 지닌 부사와 영장이 있었기에 교우들을 마구잡이로 처형시킬 수 있었다. 동헌은 부사의 행정 집무실이고, 동헌 아래 마당에서는 백지사형으로 참혹한 죽음을 당하였다.

백지사형(白紙死刑)이란 "동헌 마당에 나무 말뚝을 박고 교우를 평좌시킨 다음 말뚝에 묶은 후 교우들의 손을 뒤로 결박하고 상투를 풀어서 결박된 손에 묶어 얼굴을 하늘로 향하게 한 다음 얼굴에 물을 품고 그 위에 백지를 여러 겹 붙여 질식시키는 사형 방법이다".(일명 도모지사형(途貌紙死刑)이라고도 함)

 

 

 

 

흥선 대원군이 세운 척화비

 

 

 

 

동헌에서 바라 본 백지사 터

 

 

 

 

 

 

십자가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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