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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월지세계유산/경주 역사유적지구 2022. 2. 12. 08:30
동궁과월지 (東宮과 月池)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라 하여 ‘안압지(雁鴨池)’라 불렀는데, 원래 이곳은 신라시대 왕자들이 기거하던 별궁이 있던 자리다.
그래서 2011년 ‘동궁과 월지’라는 제 이름을 찾았다.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문무왕 14년(674)에 연못인 ‘월지’가 조성되었고, 삼국통일이 완성된 이후인 679년에 ‘동궁’이 지어졌다고 전한다. 동궁내의 ‘임해전’은 연희, 회의, 접대 장소로 활용되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조경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동서 길이 200m, 남북 길이 180m인 월지는 남서쪽의 둘레는 직선인데 반해 북동쪽은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되어 있다.
사적 제18호이며 경주 역사유적지구(경주시 5개 지구의 신라시대 역사 유적들)로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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