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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여 행 2022. 10. 22. 08:30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統營三道水軍統制營)
주 소 :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 392-2
삼도수군통제영은 1604년에 설치되어 1895년에 폐영될 때까지 전라·충청·경상 3도 수군을 지휘하던 본부였다. 임진왜란 때 제1대 수군통제사로 임명된 전라좌수사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한산도에 설치했던 본부가 최초의 통제영이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떠난 정유재란 이후 여러 곳으로 옮겨져 지금의 통영시 두룡포에 자리를 정했다. 1604년 제6대 통제사 이경준(李慶濬)이 부임한 뒤, 제209대 통제사 홍남주(洪南周)까지 무려 290년간 왜적에 대비하는 조선수군의 총본부로서 오늘날의 해군사령부와 같은 곳이었다. 1998년 2월 사적 제 402호로 지정되었다.
망일루(望日樓) - 광해군 3년(1611년) 제10대 우치적 통제사가 세웠으며, 영조 45년(1769년) 제128대 이국현 통제사가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다. 그 후 다시 소실되었던 것을 2000년에 다시 중건하였다.수항루(受降樓) - 임진왜란의 승전을 길이 기념하기 위하여 숙종 3년(1677년) 제 58대 윤천뢰(尹天賚) 통제사가 건립하였다.
좌청(左廳)
산성청(山城廳) - 통영성을 지키는 산성중군등이 근무했던 곳
두룡포기사비(頭龍浦記事碑) - 두룡포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한 제6대, 제9대 이경준(李慶濬) 통제사의 치적을 기록한 '이경준사적비'로 인조 3년(1625년)에 제19대, 제25대 구인후(具仁垕) 통제사가 세웠다.
통제사비군(統制使碑群)
세병관(洗兵館) - 국보 제 305호이다. ☞
삼도수군통제영 고지도(三道水軍統制營 古地圖)
잉번청(仍番廳) - 통제영 공방의 건물이나 물건등을 지키는 사람이 근무하던 곳
야장방(冶匠房) - 쇠를 녹여 화살촉, 칼 등 병기및 각종 철물을 주조하던 곳
공록당(工綠堂) - 공고(工庫)에 딸린 집무공간
백화당(百和堂) - 중국 사신등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통제사의 접견실이자 비장청(裨將廳)
화자방(靴子房) - 가죽을 사용하여 군화와 말안장을 만들던 곳
석수조(石水槽)
동개방(筒箇房) - 동개와 활을 허리에 꽂는 궁대(弓袋)를 만들던 곳
패부방(貝付房) - 자개를 붙여 나전제품을 만들던 곳
화원방(畵貟房) - 각종 지도및 군사적 목적의 의장용 장식화를 그렸던 곳
소목방(小木房) - 나무로 가구및 문방구등을 만들던 곳
상자방(箱子房) - 버들가지등을 엮어 상자를 만들던 곳
총방(騘房) - 말총을 엮어 망건등을 만들던 곳
입자방(笠子房) - 벙거지, 삿갓등을 만들던 곳공내헌(工內軒) - 공방을 관리하던 공감의 집무실
선자방(扇子房) - 단오절에 임금이 하사하던 부채를 제작하였던 공방
중영청(中營廳) - 통제사의 참모장격인 우후의 군영
응수헌(應粹軒) - 중영안에 있었던 영빈관
결승당(決勝堂) - 우후가 생활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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