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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호 서울 숭례문국 보 2017. 7. 22. 08:30
국보 제 1호 서울 숭례문(崇禮門)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4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정문으로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대문이라고도 불렀다.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태조 5년(1396)에 짓기 시작하여 태조 7년(1398)에 완성하였다. 이 건물은 세종 30년(1448)에 고쳐 지은 것인데 1961∼1963년 해체·수리 때 성종 10년(1479)에도 큰 공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방화 화재로 누각 2층 지붕이 붕괴되고 1층 지붕도 일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5년 2개월에 걸친 복원공사 끝에 2013년 5월 4일 준공되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이 문은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앞면 5칸·옆면 2칸 크기로 지은 누각형 2층 건물이다.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붕을 우진각지붕이라 한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부분에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그 형태가 곡이 심하지 않고 짜임도 건실해 조선 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봉유설』의 기록에는 ‘숭례문’이라고 쓴 현판을 양녕대군이 썼다고 한다. 지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서울 성곽 중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 (출처 : 문화재청)
2008년 2월 10일에 발생한 화재로 1층 문루 일부와 2층 문루가 소실되고 홍예문과 석축은 남았다.
이후 고증을 거친 3년여의 복구 공사로 2013년 5월 4일 복구 기념식을 가졌다.
(170630)
서울 南大門(남대문)은 漢陽都城(한양도성)의 正門(정문)으로 門名(문명)을 崇禮門(숭례문)이라하며 南大門은 그의 俗稱(속칭)이다.
門(문)은 태조 5년(서기1396년)에 창건 되었던 것이나 현존하는 건물은 그후 세종 30년(서기1448년)에 개건한 것이라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최근에 있었던 해체수리에의한 조사에서 성종 10년(서기1479년)에도 비교적 대규모의 보수공사가 있었던 것이 밝혀진바있다. 이 문은 중앙부에 홍화문을 낸 거대한 석축기단상에 섰으며 현존 한국 성문건설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이 건물은 성문이란 특수한 목적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천장을 가설할 필요가 없어 연등천정으로 되었으나 전형적인 다포집양식의 건물이다. 우리나라 건축사상 가장 중요한 건물의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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