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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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90호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국 보 2017. 9. 8. 08:30
국보 제 90호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慶州 夫婦塚 金製耳飾)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경주 보문동의 부부총(夫婦塚)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한쌍의 금귀걸이로, 길이 8.7cm이다. 태환이식이란 가운데를 빈 공간으로 하여 무게를 가볍게 한 귀걸이를 말한다. 귀걸이의 몸체가 되는 커다랗고 둥근 고리에 타원형의 중간고리가 연결되었으며, 그 아래에는 나뭇잎 모양의 화려한 장식들이 매달려 있다. 커다란 둥근 고리에는 거북등무늬와 같은 육각형으로 나누어 그 안에 4엽 혹은 3엽의 꽃을 표현하였는데, 꽃 하나하나에 금실과 금 알갱이를 붙이는 누금세공법(鏤金細工法)을 이용하여 섬세하게 장식하였다. 밑부분에는 나뭇잎 모양의 작은 장식들을 금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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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국 보 2017. 9. 7. 08:30
국보 제 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 (平壤 石巖里 金製鉸具)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제교구로, 길이 9.4㎝, 너비 6.4㎝이며, 허리띠를 연결시켜주는 금제 장식이다. 머리쪽이 넓고 둥글게 되어 있으며, 안쪽에 이와 평행하게 휘어진 구멍을 만들었고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허리띠를 매게 하였다. 틀을 만들어 그 위에 금판을 놓고 두드려 용의 윤곽을 만들고 금실과 금 알갱이로 큰 용 한마리와 작은 용 여섯마리를 만들었다. 가장자리는 금실을 꼬아서 돌렸고, 안으로 일정한 넓이의 삼각형을 만들었다. 용과 용사이에는 꽃잎모양의 윤곽을 만들고 그 속에 비취옥(玉)을 끼워 넣었는데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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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20호 용주사 동종국 보 2017. 9. 3. 08:30
국보 제 120호 용주사 동종 (龍珠寺 銅鍾)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188, 용주사 지정일 : 1964년 03월 30일 신라 종 양식을 보이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대형의 범종으로, 높이1.44m, 입지름 0.87m, 무게 1.5톤이다. 종 맨 위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 주는 용통이 있고,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두 발로 힘차게 몸을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윗 문양띠(上帶)에는 구슬무늬로 테두리를 하고 있는데, 아래 위 서로 어긋나게 반원을 그리고 그 안에 꽃과 구슬무늬을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다. 이 띠는 사각형 모양의 연곽과 한 면이 붙어 있다. 4곳의 연곽 안에는 9개의 돌출된 연꽃 모양의 연뢰가 있는데, 남아 있는 것은 1곳 뿐이다. 종의 몸체 앞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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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86호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국 보 2017. 9. 2. 08:30
국보 제 86호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開城 敬天寺址 十層石塔)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경천사는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부소산에 있던 절로, 고려시대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절터에 세워져 있었던 이 탑은 일제 시대에 일본으로 무단으로 반출되었던 것을 되돌려 받아 1960년에 경복궁으로 옮겨 세워 놓았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놓았다. 3단으로 된 기단(基壇)은 위에서 보면 아(亞)자 모양이고, 그 위로 올려진 10층의 높은 탑신(基壇) 역시 3층까지는 기단과 같은 아(亞)자 모양이었다가, 4층에 이르러 정사각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기단과 탑신에는 화려한 조각이 가득 차 있는데, 부처, 보살, 풀꽃무늬 등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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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82호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 보 2017. 9. 1. 08:30
국보 제 82호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慶州 甘山寺 石造阿彌陀如來立像)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감산사는 신라 성덕왕 18년(719)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빌고, 국왕과 왕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 후 그는 어머니를 위해 미륵보살을, 아버지를 위해 아미타불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두 불상을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제81호),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불입상(국보 제82호)으로 지정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석조아미타불입상은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인체 비례에 가까운 사실적 표현을 하고 있는 작품이다. 불상의 얼굴은 풍만하고 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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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81호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 보 2017. 8. 31. 08:30
국보 제 81호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慶州 甘山寺 石造彌勒菩薩立像)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경상북도 월성군에 있는 감산사는 신라 성덕왕 18년(719)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빌고, 국왕과 왕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한 해에 그는 어머니를 위해 미륵보살을, 아버지를 위해 아미타불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제81호)과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불입상(국보 제82호)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머리에 화려하게 장식된 관(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볼이 통통하여 원만한 인상이다. 목에는 2줄의 화려한 목걸이가 새겨져 있고, 목에서 시작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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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64호 보은 법주사 석련지국 보 2017. 8. 27. 09:00
국보 제 64호 보은 법주사 석련지 (報恩 法住寺 石蓮池) 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 법주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법주사 천왕문을 들어서면 동쪽에 위치한 돌로 만든 작은 연못으로, 연꽃을 띄워 두었다고 한다. 불교에서의 연꽃은 극락세계를 뜻하여 사찰 곳곳에서 이를 본뜬 여러 형상들을 만날 수 있다. 석련지는 8각의 받침돌 위에 버섯 모양의 구름무늬를 새긴 사잇돌을 끼워서 큼지막한 몸돌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몸돌은 커다란 돌의 내부를 깎아 만들었는데, 반쯤 피어난 연꽃 모양을 하고 있어 그 쓰임과 잘 어울리며, 외부의 곡선과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표면에는 밑으로 작은 연꽃잎을 돌려 소박하게 장식하였고, 윗부분에는 큼지막한 연꽃잎을 두 겹으로 돌린 후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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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55호 보은 법주사 팔상전국 보 2017. 8. 26. 08:30
국보 제 55호 보은 법주사 팔상전 (報恩 法住寺 捌相殿) 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 법주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인도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승려 의신이 처음 지은 절이다.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다. 벽 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1층과 2층은 앞·옆면 5칸, 3·4층은 앞·옆면 3칸, 5층은 앞·옆면 2칸씩으로 되어 있고, 4면에는 돌계단이 있는데 낮은 기단 위에 서 있어 크기에 비해 안정감을 준다. 지붕은 꼭대기 꼭지점을 중심으로 4개의 지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