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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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반장을 시작하며...글반장 2017. 9. 23. 18:00
글반장을 시작하며... 좋아하는 글을 이미지로 만들어 2016년 초반부터 거의 매일 올리시는 글반장님의 이미지를 감히 선별하여 올립니다. * 글반장님의 겸손한 말씀. 사실 글반장 처음 올릴 때는 워터마크도 잘 보이게 선명하게 해서 올렸는데, 어느 순간 글도 이미지도 내 것이 아닌데 마치 내 것처럼 올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스스로 타협한 게, 글이 몇 번째인지는 알 수 있도록 넘버링은 적당히 보이도록 하고 워터마크는 글에 방해되지 않도록 희미하게 넣기 시작했거든요.물론 누군가 워터마크로 인해 '글반장'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준다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이 보고 위로받거나 기운 낼 수 있다면 더 큰 의미가 되는 것 같아 로고 없이 공유되는 글을 우연히 볼 때도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