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국보 제 34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국 보 2020. 6. 13. 08:30
국보 제 34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昌寧 述亭里 東 三層石塔) 소재지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128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탑이 세워져 있는 창녕군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신라의 영역에 속해 있던 곳이며, 진흥왕 때부터 신라의 정치·군사상의 요지가 되었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로, 통일신라 석탑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기단에는 위·아래층 모두 각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탑신 역시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한 조각이 있다. 지붕돌은 수평을 이루던 처마가 네 귀퉁이에서 살짝 치켜 올라가 간결한 모습이며, 밑면에는 5단의 받침을 두었다. 1965년 탑을 해체, 복원할 당시 3층 몸돌에서 뚜껑달린 청동잔형사리용기 등의 유..
-
가야산 해인사조계종/본사+33관음성지 2020. 6. 11. 08:30
가야산 해인사 (伽倻山 海印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본사, 33관음성지 제19호 주 소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208홈 피 : http://www.haeinsa.or.kr 신라 의상대사(義湘大師)의 법손인 순응(順應), 이정(利貞) 두 스님이 신라 제40대 애장왕(哀莊王) 3년(802년)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 하였다. 법보종찰(法寶宗刹) 해인사는 불보사찰(佛寶寺刹) 통도사,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삼보 사찰로 꼽힌다. 2009년 12월 사적 제504호로 지정되었다. 부도전(浮屠殿)성철 스님 사리탑(性徹 舍利塔)일주문(一柱門)봉황문(鳳凰文) 국사단(局司檀) 해탈문(解脫門)종각(鐘閣)구광루(九光樓..
-
해인사 장경판전세계유산/해인사 장경판전 2020. 6. 10. 08:30
해인사 장경판전 (海印寺 藏經板殿) 국보 제 52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서는 대장경판 81,258판(국보 제 32호), 고려각판 2,725판(국보 제 206호), 고려각판 110판(보물 제734호)이 있으며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인정받은 해인사 장경판전의 가치는 ㅇ장경판전은 15세기 건축물로서 세계 유일의 대장경판 보관용 건물이며 보관용(유물 보호각) 목조건물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건물의 하나로, 인류 역사상 중요한 문화적·사회적·예술적·과학적·기술적 발달 등을 대표하는 특징적인 유형으로서의 가치를 지님. - 또한 건물의 건축기법은 조선 초기의 전통적인 목조건축 양식을 보이는데,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건물 배치와 규모의 적절성,..
-
국보 제 33호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국 보 2020. 6. 6. 08:30
국보 제 33호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昌寧 新羅 眞興王 拓境碑) 소재지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1번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빛벌가야(지금의 창녕군)를 신라 영토로 편입한 진흥왕이 이곳을 순시하면서 민심을 살핀 후 그 기념으로 세운 비이다. 당시 창녕군은 신라가 서쪽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마치 부채살의 꼭지와 같은 중요한 길목이었는데, 진흥왕 16년(555) 신라에 병합되었고, 565년에는 대야주(지금의 합천군)와 합쳐져 비사벌군(比斯伐郡) 또는 비자화군(比自化郡)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비는 목마산성 기슭에 있던 것을 1924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비각안에 모셔 둔 것으로, 자연석의 앞면을 평평하게 다듬어 비문을 새기고, 그 둘레에 선으로 윤곽을 돌려놓은 모습이다. 다른..
-
국보 제 206호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국 보 2020. 5. 30. 08:30
국보 제 206호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 (陜川 海印寺 高麗木板)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 지정일 : 1982년 05월 22일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의 불교경전, 고승의 저술, 시문집 등이 새겨진 목판이다. 이 목판은 국가기관인 대장도감(大藏都監)에서 새긴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국보 제32호)과는 달리, 지방관청이나 절에서 새긴 것이다. 현재 해인사 대장경판전 사이에 있는 동·서 사간판전(寺刊板殿)에 보관되어 있다. 후박나무를 짠물에 담가 지방기를 빼고 나무결을 삭혀 잘 말린 다음 판각하였기 때문에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었다. 이 목판에는 『금강경』, 『화엄경』 등의 대승경전과 신라·고려·중국의 고승이나 개인의 시문집 및 저술들이 있는데, 경전류는 대..
-
국보 제 52호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국 보 2020. 5. 23. 08:30
국보 제 52호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陜川 海印寺 藏經板殿)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가야산 중턱에 자리잡은 해인사는 통일신라 애장왕 3년(802)에 지은 사찰로, 왕후의 병을 부처의 힘으로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이며, 8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법보사찰이라고도 부른다. 장경판전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8만여장의 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로, 해인사에 남아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래 되었다. 처음 지은 연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조선 세조 3년(1457)에 크게 다시 지었고 성종 19년(1488)에 학조대사가 왕실의 후원으로 다시 지어 ‘보안당’이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
-
국보 제 32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국 보 2020. 5. 16. 08:30
국보 제 32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陜川 海印寺 大藏經板)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대장경은 경(經)·율(律)·논(論)의 삼장(三藏)을 말하며, 불교경전의 총서를 가리킨다. 이 대장경은 고려 고종 24∼35년(1237∼1248)에 걸쳐 간행되었다. 이것은 고려시대에 간행되었다고 해서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하고,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8만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 이것을 만들게 된 동기는 고려 현종 때 새긴 초조대장경이 고종 19년(1232)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 없어지자 다시 대장경을 만들었으며, 그래서 재조대장경이라고도 한다. 몽고군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하는 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