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영 알렉시오 순교자 묘

황사영 알렉시오 순교자 묘

 

주 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118-25

관 할 : 송추 성당

 

신유박해로 인한 조선 교회의 참상을 알리고 그에 대한 대책을 건의했던 백서를 작성해 베이징 주교에게 전하려다 발각되어 대역부도죄로 능지처참형을 당한 황사영의 묘.

백서는 가로 62센티미터, 세로 38센티미터의 흰 명주 천에 작은 붓글씨로 쓰였고 모두 1백 22행, 1만 3천 3백 11자에 달하는 장문으로 되어 있다. 백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서, 첫째는 신유박해 중 순교한 주 신부 외 30여 명의 빛나는 사적을 열거하고, 둘째는 박해의 동기와 원인이 벽파와 시파 간의 골육상잔(骨肉相殘)의 당쟁이었음을 피력하고, 세 번째로는 조선 교회의 회생과 교우들의 학살에 대한 대비책으로 외세에 원조를 청하는 내용이다. 황사영 백서의 원본은 원래 근 1백 년 동안 의금부 창고 속에 숨겨져 있다가 1894년에 오래된 문서를 정리하면서 우연히 발견돼 마침내 뮈텔 주교에게 보내졌고, 뮈텔 주교는 1925년 한국 순교자 79위 시복식 때 이를 교황 비오 11세에게 기념품으로 봉정했다. 현재 백서는 바티칸 박물관 내 선교민속 박물관에 소장 · 전시되어 있다.

 

 

 

 

 

 

송추 성당

 

주 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135-1

주보성인 :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2003년 의정부성당 송추공소로 설립되어 2010년 9월 송추성당으로 승격되었다.

 

 

 

 

 

 

 

 

 

 

 

십자가의 길      ☞

 

* 순례자들에게 유명한 양푼이 동태탕집 오른편으로 들어가세요...

 

 

(160315)

 

* 황사영 묘 근처의 클래식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세요. (2017년 10월)

 

 

 

* 스탬프 : 성지 내 및 송추 성당

 

 

 

* 황사영 알렉시오 순교자 묘 - 2    ➽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