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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거산 운문사 (虎踞山 雲門寺)
주 소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홈 피 : http://www.unmunsa.or.kr/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로 신라 진흥왕 18년(557년)에 한 신승(神僧)이 현재의 북대암 옆 금수동에서 3년간 수도하여 깨달음을 얻은 후 다섯 곳에 절을 창건하였는데, 중앙에 대작갑사(현 운문사), 동쪽에 가슬갑사, 남쪽에 천문갑사, 서쪽에대비갑사(현 대비사), 북쪽에 소보갑사인 오갑사이다.
600년 신라 원광국사가 중창하였으며, 이때 귀산과 추항 두 화랑에게 세속오계를 전수하였다. 이후 후삼국의 혼란기에 폐허가 된 절을 930년에 보양국사가 크게 중창하였으며, 고려태조 왕건이 통일을 도운 보양국사에 대한 보은으로 937년 운문선사(雲門禪寺)라는 사액을 내리고 전지 500결의 넓은 토지를 하사하였다. 이때부터 운문사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다.
1277년 일연 스님이 주지로 머물면서 이곳에서 삼국유사의 집필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불교정화 직후인 1955년부터 비구니 사찰이 되어 1958년 비구니 전문강원이 개설되었고, 1977년 이후 명성 스님이 주지로서 도량의 면모를 크게 일신시켜 현재 승가대학과 대학원, 율원과 선원을 갖춘 전국최대 규모의 비구니 교육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범종루(梵鐘樓)
처진 소나무
소나무의 한 품종인 처진소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이다.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점이 보통 소나무와 다른데 자연적으로 이 나무처럼 둥글게 자라는 나무는 매우 드물다. 나무모양이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 소나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어떤 고승이 소나무 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운문사에서는 매년 봄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리 가장자리에 주고 있다. 높이는 약 6m이고, 둘레가 3.5m이며, 나무의 나이는 500여년 정도로 추정된다.
1966년 8월 천연기념물 제 180호로 지정되었다.만세루(萬歲樓)
대웅보전(大雄寶殿)
응진전(應眞殿) / 조영당(祖影堂)
전향각(篆香閣)
오백전(五百殿)
대웅보전(大雄寶殿) - 보물 제 835호
비로자나삼신불회도(毘盧遮那三身佛會圖) - 보물 제 1613호
동.서 삼층석탑(東.西 三層石塔) - 보물 제 678호
법륜상(法輪相)
작압(鵲鴨)
석조 석가여래좌상(石造 石迦如來坐像) - 보물 제317호
사천왕 석주(四天王 石柱) - 보물 제318호
관음전(觀音殿)
명부전(冥府殿)
칠성각(七星閣)
원응국사비(圓鷹國師碑) - 보물 제3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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