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티 공소(김영제와 김 아가타 묘)

살티 공소(김영제와 김 아가타 묘)
 
주 소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1144-4
홈 피 : http://eonyang.pbcbs.co.kr/
관 할 : 언양 성당
 
살티 공소(1868년~)는 부산 교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공소로 현재의 공소 건물은 1982년에 부산교구 은인들의 도움을 받아 건립되었다. 살티의 유래는 병인박해시 관헌들이 교우들을 찾아 석남사까지 왔다가 경주로 빠져 나감으로써 이곳의 교우들이 죽음을 면하고 무사히 살아남아 ‘살 수 있는 터’라고 하여 살티 혹은 살틔라 부른다고 전해진다.
 

 

 

 

 

 

 

 

 

 

 

 

십자가의 길     ☞

 

 

 

 
* 살티 김영제와 김 아가타 묘
 
주 소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산218-1
홈 피 : http://eonyang.pbcbs.co.kr/
관 할 : 언양 성당
 
 
김영제 베드로는 경신박해(1860년) 때 체포되었다가 풀려나 무진박해(1868년) 때 다시 체포되어 극심한 고문으로 종지뼈가 으스러져 불구의 몸이 되었다. 다시 서울로 이송되어 고초를 겪은 후 고종의 혼인날을 기해 특별히 석방되어 고향으로 돌아와 안살티에 정착했다. 하지만 혹독한 고문으로 인한 장독이 전신에 퍼져 1876년 장하치명 하였다. 그의 묘는 1994년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였으며 간월에 있던 여동생 김 아가타의 묘는 2008년 이장하여 축복식을 가졌다.
 
장하치명(杖下致命) : 고문으로 인해 생긴 병이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을 말한다.
 

 

 

 

 

 

 

십자가의 길      ☞

 

 

(160720)

 

* 스탬프 : 공소 안, 언양 성당 사무실 앞

 
 
* 살티 공소 - 2    ➽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