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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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믿 음/성지순례(167곳) 2020. 12. 25. 15:21
부산교구 성 지 주 소 십자가의 길 자비의 문 참 고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167곳 '19. 6. 30 개정 증보판 김범우 순교자 성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사기점길 50-100 ☞ ☞ 살티 공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살티길 9 ☞ ☞ 수영 장대 순교 성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 4동 546-4 ☞ 언양 성당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구교동1길 11 ☞ 오륜대 순교자 성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대로 106-1 ☞ ☞ ☞ 울산 병영 순교 성지 울산광역시 중구 외솔큰길 241 ☞ ☞ 조씨 형제 순교자 묘 부산광역시 강서구 생곡길26번길 9-19 ☞ 죽림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억새벌길 200-78 그외 남천 주교좌성당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427번길 15 ☞ 부산 중앙 주교좌성당 부산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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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우 순교자 성지 - 2믿 음/성지순례(167곳) 2020. 9. 23. 08:30
김범우 순교자 성지 - 2 ➽ - 1 성령칠은의 길 ☞ (200610) 김범우는 1751년 서울 남부의 명례방(현 명동 주교좌성당)에서 중인(中人) 역관의 8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784년 평소 친분이 있던 이벽의 권면으로 입교하여, 이승훈 베드로에게서 토마스라는 세례명으로 세례를 받았다. 그 후 그의 집에서 정기적인 신앙 집회를 가졌으나, 곧 ‘을사 추조 적발 사건' (1785년)이 발생하면서 지방으로 유배되었다. 유배된 후에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다 유배된지 2년만인 1787년 9월 14일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까지 김범우의 유배지는 달레가 쓴 『한국천주교회사』에 근거하여 충청도 단양(丹陽)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80년 초 김범우의 후손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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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형제 순교자 묘 - 2믿 음/성지순례(167곳) 2020. 9. 1. 08:30
조씨 형제 순교자 묘 - 2 ➽ - 1 (200609)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배씨(裵氏) 가문의 선산에는 배씨가 아닌 조씨(曹氏) 성을 가진 형제의 묘가 자리 잡고 있다. 병인박해 당시 신앙을 증거하고 죽음을 택한 창녕 조씨 석중과 석정의 유해가 문중의 선산에 묻히지 못하고, 선산을 앞에 둔 배씨 문중 선산에 묻혀있는 것이다. 유교 집안이었던 창녕 조씨 가문에서 태어난 석중과 석정은 천주교로 개종한 뒤 열심히 선교 활동을 하였다.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나고 2년 뒤인 1868년무진년에 두 형제는 가락면 상덕리 편도 부락에서 포졸들에게 체포 되어 형제가 함께 순교의 영광을 얻는다. 순교한 이들의 시신을 조씨 선산에 매장하려 하였으나 사학 죄인이라 하여 문중에서 반대하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웃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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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장대 순교 성지 - 2믿 음/성지순례(167곳) 2020. 8. 27. 08:30
수영 장대 순교 성지 - 2 (200609) 수영장대골은 병인박해 당시 경상 좌수영이었던 곳으로, 많은 천주교 교인들이 처형당한 순교 현장이기도 하다, 박해가 진행되는 동안 동래의 전교회장 이정식 요한은 위험을 피해 가족들과 함께 기장과 울산등지로 피신한다. 그러나 동래 포졸들은 갑자기 없어진 사람들에게 의심을품고 그들의 종적을 찾았고, 마침내 울산에서 이 회장을 비롯하여 아들인 이월주 프란치스코, 박조이 마리아 부부, 조카 이삼근 베드로 등 일가족 4명과 교우 이관복 야고보, 차장득 프란치스코, 옥조이 바르바라를 찾아냈다. 이에 앞서 동래에서는 양재현 마르티노가 체포되었다. 1868년 8월 4일(양력 9월 20일), 동래옥에 갇혀 있던 증거자 8명은 참수형 판결을 받고 수영장대로 끌려 나가 영화로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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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 순교자 성지 - 2믿 음/성지순례(167곳) 2020. 8. 26. 08:30
오륜대 순교자 성지 - 2 ➽ - 1 (200609) 오륜대 순교자 성지는 부산에서 순교하신 8분의 ‘부산 순교자 묘소’와 한국순교성인 103위 중 26위의 유해를 안치한 ‘순교자 성당'이 있는 곳이다. 이곳 부산에서는 1866년 병인박해에 이어 1868년 무진년 8월 4일(양력 9월 20일)에 동래 지역의 회장이었던 이정식 요한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이정식의 대자였던 양재현 마르티노를 비롯하여 함께 옥에 갇혔던 여덟 분의 신자들이 수영장대에서 군문효수의 극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 후 명장동(동래구 명장동 산 96)에 묻혀 있던 이정식 요한 회장의 가족 네 분의 무덤만이 조사 확인되어, 1977년 9월 19일 이곳 오륜대로 이장하여 ‘부산 순교자 묘소'로 꾸몄다. 현재에는 네 분의 무덤 외에 다른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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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 순교 성지 - 2믿 음/성지순례(167곳) 2020. 8. 19. 08:30
울산 병영 순교 성지 - 2 ➽ - 1 (200608) 병영장대는 당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가 있어 군사 훈련뿐 아니라 중죄인을 처형하던 곳으로 병인박해(1866-1873년) 중에 3인 순교자를 포함하여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순교터이다. 복자 허인백 야고보 순교자는 간월산 아래에 살다가 죽령 교우촌(언양 죽림굴, 대재공소)으로 이주하였다. 이즈음 오페르트의 남연군 묘 도굴 사건(1868년)으로 대원군은 박해령을 내렸고, 당시 죽령 교우촌에서 공소 회장을 맡고 있던 복자 이양등 베드로 순교자와 이주해 왔던 복자 김종륜 루카 순교자도 함께 체포되어 울산 장대에서 십자 성호를 긋고, 예수 마리아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1868년 9월 14일(음력 7월 28일) 군문효수형(군영에서 죄인의 목을 베어 그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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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성당 - 2믿 음/성지순례(167곳) 2020. 8. 18. 08:30
언양 성당 - 2 ➽ - 1 (200608) 언양 성당 믿음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각 공소 대표자들에 의해 본당 설립 움직임이 일어났을 무렵, 송대 공소는 언양읍이 내려다 보이는 좋은입지 조건과 전교 가능성이 풍부한 곳이었다. 1936년 10월 25일 드망즈 주교의 주례로 성전 봉헌과 사제관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언양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제작된 부산교구의 유일한 석조건물이다. 언양 신앙 유물 전시관 언양 지방 천주교 선교 200주년(1790-1990년)을 기념하여 『언양 선교 200년사』 편찬과 더불어 설립된 신앙 유물 전시관은 1936년부터 언양 본당 사제관으로 사용되어 온 곳이다. 1층은 신앙 유물을, 2층은 민속 유물 총 696점을 전시하고 있다. 오상선 묘 언양 성당 뒷산으로 10분쯤 올라가면 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