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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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악산 남장사조계종/그외 말사 2022. 11. 22. 08:30
노악산 남장사 (露嶽山 南長寺) 주 소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502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로 신라 흥덕왕 7년(832년) 진감(眞鑑)국사가 창건하여 장백사(長柏寺)라 하였으나 고려 명종 16년(1186년) 각원(覺圓)화상이 지금의 터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하였다. 일주문(一柱門) 400여년 된 느티나무 범종루(梵鐘樓) 극락보전(極樂寶殿)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 보물 제 1635호이다. 설법전(說法殿) 해탈문(解脫門) 다향당(茶香堂) 보광전(普光殿)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遮那佛坐像) - 보물 제 990호이다.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 - 보물 제 922호이다. 금륜전(金輪殿), 산신각(山神閣) 진영각(眞影閣) 교남강당(嶠南講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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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사 석장승여 행 2022. 10. 30. 08:30
남장사 석장승 주 소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산63-6번지 장승은 마을이나 사찰 입구에 세워 귀신과 액운의 출입을 막고, 절의 재산과 경계를 표시하거나 마을에서는 수호신의 기능을 겸하였다. 전체 높이 186㎝의 자연 돌을 그대로 살려 조각한 이 장승은 원래 남장동에 있었는데, 1968년 저수지 공사로 인해 지금의 자리로 옮겨놓았다. 팔 아래에 '하원당장군 임진구월입 (下元唐將軍 壬辰九月立)'이라 새겨져 있어 1832년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토속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민간신앙유산이다. (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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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옥 터믿 음/성지순례(167곳) 2020. 10. 14. 08:30
상주 옥 터 주 소 : 경상북도 상주시 성동동 633-2 상주 옥(獄) 터는 1408년(태종 8년), 경상도 관찰영이 상주에 있을 당시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상주 옥은 박해 시기 동안 경상도 서북부 지방의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갇혔다가 순교한 역사의 현장이다. 특히 정해박해(1827년) 때 잣골, 멍에목, 앵무동에서 체포된 교우들, 병인박해(1866년) 때 한실과 여우목 등지에서 체포된 교우들이 이곳에 갇혔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대구 감영이나 전주 감영으로 이송되어 기해박해(1839년) 때 참수(斬首) 순교하였지만, 더 많은 교우들이 조정의 선참후계(先斬後啓) 방침에 따라 이곳에서 교수(絞首)로 순교하였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곳에서 전주(全州)로 이수(移囚)되어 순교한 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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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고백비 - 2믿 음/성지순례(167곳) 2017. 9. 26. 08:30
신앙 고백비(옥산 성당) - 2 ➽ - 1 (170831) 신앙고백비는 1866년 병인박해 전의 신자인 김삼록 도미니코 (1843~1935년)가 자기의 신앙 고백에 관한 내용을 비석에 새겨 그의 집 뒷산 바위 위에 세운 것이다. 신앙고백비가 서 있는 상주군은 일찍부터 복음이 전파되어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를 믿게되었다. 김해 김씨 집안의 4형제중 둘째였던 김삼록은 다른 형제들과 달리 박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켰다. 1886년 한불 수호 조약 이후에 공식적인 박해가 끝나고 자유가 허용될 무렵인 1894~1900년초에 그와 그 집안의 문중들이 살고있던 석단산 아래의 현재 청리면 삼괴 2리 안골짝의 쌍바위 중 오른쪽 큰 바위에 자신의 믿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신앙고백비를 건립하였다. 크기는 높이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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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강 성당믿 음/그외 성지,성당 등 2017. 3. 8. 08:30
퇴강 성당 주 소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398 주보성인 : 성모승천 1903년 물미공소로 설립, 1922년 본당으로 승격 되었으나 이농현상으로 1968년 안동교구 함창본당 관할 공소로 예속돼었다. 하지만 2003년 퇴강을 비롯해 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8개 공소를 묶어 준본당으로, 2007년 7월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옛 공소가 있던 자리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고 현재의 고딕식 성당 건물은 1956년에 지은 것으로 외형은 명동대성당이나 대구 계산동 주교좌성당의 축소판이다. 2007년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520호로 지정되었다. (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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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고백비믿 음/성지순례(167곳) 2016. 7. 13. 08:30
신앙 고백비(옥산 성당) 주 소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삼괴리 361 홈 피 : http://cafe.daum.net/oksanlove 관 할 : 옥산 성당 1894년부터 1900년 초 김삼록 도미니코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기 위한 표징을 자신과 집안의 문중이 살고 있던 석단산 아래 높이 127cm, 폭 39cm, 두께 22cm의 화강암에 전통적인 직사각형의 비석 몸체와 십자형을 하나의 돌로 깎아 세우고 그 위에 둥근 갓을 얹어 신앙고백비를 건립하였다. 2009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2호로 지정되었다. 상단의 십자형 안에 천주(天主)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그 아래 비석 부분에는 천주님과 교황, 주교, 신부, 교우를 위한 기도가 새겨져 있다. 십자가의 길 ☞ (160601) * 신앙 고백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