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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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339호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국 보 2023. 7. 22. 08:30
국보 제 339호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陜川 海印寺 法寶殿 木造毘盧遮那佛坐像 및 腹藏遺物)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208, 해인사 지정일 : 2022년 10월 26일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원래의 봉안전각은 알 수 없으나 한동안 팔만대장경이 봉안된 법보전의 주불로 봉안되었다가 지금은 주불전인 대적광전의 오른쪽에 위치한 대비로전(大毗盧殿)에 봉안된 불상과 그 복장유물이다. 불상의 제작 시기는 불상의 양식과 도상, 과학적 조사를 토대로 통일신라 9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이는 해인사가 802년 창건된 사실에 비추어 법보전 비로자나불상이 해인사 창건시기와 크게 멀지 않은 시점에 조성되었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으로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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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338호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국 보 2023. 7. 15. 08:30
국보 제 338호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陜川 海印寺 大寂光殿 木造毘盧遮那佛坐像 및 腹藏遺物)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208, 해인사 지정일 : 2022년 10월 26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현재 해인사의 주전각인 대적광전에 봉안되었으나 지금은 그 오른쪽에 위치한 대비로전(大毗盧殿)에 봉안된 비로자나불상과 그 복장유물 일괄이다.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과 비교해 크기, 제작기법 등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서 같은 시기인 9세기말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과학적 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으로서 그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점을 의미한다. 복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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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42호 울진 봉평리 신라비국 보 2022. 3. 19. 08:30
국보 제 242호 울진 봉평리 신라비 (蔚珍 鳳坪里 新羅碑) 소재지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521번지, 전시관 지정일 : 1988년 11월 04일 삼국시대 신라의 비석으로, 1988년 봉평리 논 객토작업으로 2-3개월 방치되어 있던 것을 마을 주민(권대선)이 발견하고 신고하였다. 오랜 세월 땅속에 묻혀 있었던 까닭에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나, 원래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다. 비는 자연돌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전체적인 모양은 사다리꼴에 가깝다. 비문은 한쪽 면에만 새겨져 있는데, 글자수는 400자 정도이다. 글씨는 중국 남북조시대에 북조의 영향을 받은 해서체이나, 예서체의 모습도 보인다. 내용은 전형적인 한문이 아니라 신라식의 독특한 한문체를 사용하여 파악이 어렵지만 전체적인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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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 보 2022. 2. 16. 08:30
국보 제 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 (浦項 中城里 新羅碑)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지정일 : 2015년 04월 22일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2009년 5월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중성리 에서 발견된 현존 최고(最古)의 신라비이다. 모양이 일정치 않은 화강암(花崗巖) 1면에서 전체 12행 20자로 음각(陰刻)된 도합 203자의 비문이 각자(刻字)되어 있다. 비석은 비면 상단부 일부와 우측면 일부가 떨어져 나갔을 뿐 비문의 대부분은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이다. 이 비의 비문은 신라 관등제의 성립 과정, 신라 6부의 내부 구조, 신라의 지방통치와 분쟁 해결절차, 궁(宮)의 의미, 사건 판결 후 재발 방지 조치 등 신라의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상황을 알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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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07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국 보 2022. 2. 2. 08:30
국보 제 207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 (慶州 天馬塚 障泥 天馬圖)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지정일 : 1982년 11월 16일 경주 천마총 는 말의 안장 양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말(천마)그림이다. 가로 75㎝, 세로 53㎝, 두께는 약 6㎜로 1973년 경주 황남동고분 155호분(천마총)에서 발견되었다. 천마도가 그려져 있는 채화판은 자작나무껍질을 여러 겹 겹치고 맨 위에 고운 껍질로 누빈 후, 가장자리에 가죽을 대어 만든 것이다. 중앙에는 흰색으로 천마가 그려져 있으며, 테두리는 흰색·붉은색·갈색·검정색의 덩굴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천마는 꼬리를 세우고 하늘을 달리는 모습으로, 다리 앞뒤에 고리모양의 돌기가 나와 있고 혀를 내민 듯한 입의 모습은 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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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4호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국 보 2022. 2. 1. 08:30
국보 제 194호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皇南大塚 南墳 金製頸飾)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지정일 : 1978년 12월 07일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길이 33.2㎝의 금 목걸이이다. 황남대총은 남북으로 2개의 봉분이 표주박 형태로 붙어 있는데, 남쪽 무덤에서 사람의 목에 걸린 채로 널(관) 안에서 발견되었다. 금실을 꼬아서 만든 금 사슬 4줄과 속이 빈 금 구슬 3개를 교대로 연결하고, 늘어지는 곳에는 금으로 만든 굽은 옥을 달았다. 경주지역 신라의 무덤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목걸이 끝부분에 푸른빛의 굽은 옥을 장식한데 반하여 전체를 금으로 만들고 끝부분에도 굽은 옥 형태의 금으로 장식한 독특한 목걸이이다. 금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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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89호 천마총 관모국 보 2022. 1. 27. 08:30
국보 제 189호 천마총 관모 (天馬塚 金製冠帽)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지정일 : 1978년 12월 07일 천마총에서 발견된 신라 때 내관으로 쓰였던 모자형 관이다. 천마총은 경주 고분 제155호 무덤으로 불리던 것을 1973년 발굴을 통해 금관, 팔찌 등 많은 유물과 함께 천마도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 부르게 되었다. 금모(金帽)란 금으로 만든 관(冠) 안에 쓰는 모자의 일종으로 높이 16㎝, 너비 19㎝인 이 금모는 널 바깥 머리쪽에 있던 껴묻거리(부장품) 구덩이와 널 사이에서 발견되었다. 각각 모양이 다른 금판 4매를 연결하여 만들었는데, 위에는 반원형이며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어진다. 아랫단은 활처럼 휘어진 모양으로 양끝이 쳐진 상태이다. 윗단에 눈썹 모양의 곡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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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0호 천마총 금제 허리띠국 보 2022. 1. 26. 08:30
국보 제 190호 천마총 금제 허리띠 (天馬塚 金製銙帶)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지정일 : 1978년 12월 07일 천마총에서 발견된 신라 때 허리띠(과대)이다. 천마총은 경주 고분 제155호 무덤으로 불리던 것을 1973년 발굴을 통해 금관, 팔찌 등 많은 유물과 함께 천마도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 부르게 되었다. 과대란 직물로 된 띠의 표면에 사각형의 금속판을 붙인 허리띠로 길이 125㎝, 띠드리개(요패)의 길이는 73.5㎝이다. 과대는 뚫은 장식이 있는 44개의 판을 연결하였고, 주변에 9개의 구멍이 있어 가죽에 고정시키게 되어있으며 양끝에 허리띠고리(교구)를 달았다. 과대에서 늘어뜨린 장식은 13줄로 타원형 금판과 사각형 금판으로 연결하였다. 이 허리띠와 띠드리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