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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명산 화암사
    조계종/그외 말사 2018. 8. 12. 08:30

    불명산 화암사(佛明山 花巖寺)

     

    주   소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1078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로 신라 효소왕 3년(694년) 일교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세종 7년(1425년) 해총(海聰)이 중창하였다.

     

     

     

     

     

     

     

     

     

     

    우화루(雨花樓) - 보물 제 662호이다.

     

     

     

    극락전(極樂殿) - 국보 제 316호이다.  

     

    동종(銅鐘) - 전북유형문화재 제 40호이다.

    적묵당(寂默堂)

    불명당(佛明堂)

    철영제(啜英齋)

    명부전(冥府殿)

     

    (180417)

     

    옛날 임금님의 딸 연화공주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사경을 해매고 있었는데 세상 다 좋다는 약도 공주의 병에는 모두 허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불심이 깊은 임금님의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이미 너의 갸륵한 불심에 감동했노라"고 말하며, 왕의 앞에 조그마한 꽃잎 하나를 던져 주고는 사라졌다. 잠에서 깨어난 임금님은 그 길로 부처님이 일러준 꽃을 찾기 위해 사방에 수소문했고 마침내 찾아내게 되었는데 그 꽃은 불명산 깊은 산봉우리 바위에 핀 복수초였다. 

    연못이 아닌 바위에 핀 꽃이라 임금님은 은혜의 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신하들에게 조심스럽게 꽃을 가져오도록 명령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신하들이 "누가 이 연꽃을 키우고 있는가를 알아보자."며 지켜보 고 있는데 난데없이 산 밑에 있는 연못 속에서 용 한 마리가 나타나 꽃에 물을 주고 있는게 아닌가? 이를 목격한 다른 신하는 모두 도망가고 용감한 신하 한명만어 꽃을 꺾어 궁에 돌아왔다. 꽃을 먹게 된 공주는 병이 깨끗이 나았고, 임금님은 부처님의 은덕이라 생각하고 그곳에 절을 짓고 부처님을 모시게 했다. 

    그 후로 임금님과 많은 신하들이 이곳에 와 불공을 드리는 한편 이 절 이름을 화암사(花巖寺)라 지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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