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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보 제 36호 상원사 동종
    국 보 2019. 2. 2. 08:30

    국보 제 36호 상원사 동종 (上院寺 銅鍾)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308-5, 상원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동종으로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만들어졌다. 경주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청주 운천동 출토 동종(보물 제1167호)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완형의 통일신라시대 범종 3구 중 하나이며, 크기는 높이 167cm, 입지름 91cm이다.

     

    이 종의 맨 위에는 큰 머리에 굳센 발톱의 용이 고리를 이루고 있고,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音筒)이 연꽃과 덩굴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종 몸체의 아래 위에 있는 넓은 띠와 사각형의 연곽(蓮廓)은 구슬 장식으로 테두리를 하고 그 안쪽에 덩굴을 새긴 다음 드문드문 1∼4구의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상(奏樂像)을 두었다. 네 곳의 연곽 안에는 연꽃 모양의 연뢰(蓮蕾)를 9개씩 두었다. 그 밑으로 마주보는 2곳에 구름 위에서 무릎꿇고 하늘을 날며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비천상(奏樂飛天像)을 새겼다. 비천상 사이에는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撞座)를 구슬과 연꽃 무늬로 장식하였다. 

     

    이 종은 조각 수법이 뛰어나며 종 몸체의 아래와 위의 끝부분이 안으로 좁혀지는 항아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을 갖춘 모본이 되는 종이다. (출처 : 문화재청)

     

    동정각(動靜閣)

     

     

    모조품

    (181010)

     

     

    * 사진 출처 : 문화재청

     

     

    크  기 : 높이 167cm,구경 91cm

    재  료 : 銅(동)

    시  대 : 삼국시대 신라 (726년)

     

    現存(현존)한 最古(최고) 最美(최미)의 梵鍾(범종)으로 그 음향이 凊亮(청량)하다.

    彫飾(조식)이 刻明精緻(각명정치 - 뚜렷하고 정교하며 치밀함)하고 鍾身(종신)은 上下端(상하단) 모두 배가 부른 古式(고식)을 보이고 있으며 鍾表(종표)에 많은 공간을 남겨 놓아 그것이 上下唐草文帶(상하당초문대)의 細刻(세각)과의 調和(조화)를 이루고 있다. 音管(음관), 乳廓(유곽)등 한국종의 특징을 전형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最優(최우)의 鍾(종)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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