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광덕사

광덕산 광덕사 (廣德山 廣德寺)

주   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641-7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 신라 진덕여왕 6년(652년) 자장(慈藏)율사가 창건하여 흥덕왕 7년(832년) 진산(珍山)화상이 중건하였다. 
임진왜란으로 타버린 뒤 선조 31년(1598년) 희묵(熙默)이 중수하였고, 숙종 6년(1679년) 상민(尙敏)이 중창하였다.

 

일주문(一柱門)

480여년된 느티나무

 

 

범종각(梵鐘閣)

보화루(普化樓)

 

 

적선당(寂禪堂)

 

대웅전(大雄殿)

 

명부전(冥府殿)

 

노사나불괘불전(蘆舍那佛掛佛殿)

육화당(六和堂)

 

산신각(山神閣)

 

 

지장보살입상(地藏菩薩立像)

 

천불전(千佛殿)

 

자광당(慈光堂)

530여년된 느티나무

연화당(連花堂) / 은적당(隱寂堂)

광덕사 호두나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호두나무이다.
이 나무는 고려 시대에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온 영밀공 류청신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청신은 몽골어를 잘해 여러 차례 원나라에 갔는데, 1290년(고려 충렬왕 16)에 원나라에서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돌아올 때 호두나무 어린나무와 열매를 가져와 어린나무는 광덕사에 심고, 열매는 자신의 고향 집 뜰 앞에 심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우리나라에 호두가 처음 전해지게 된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이곳은 호두나무 시배지(始培地)로 불리고 있으며, 광덕사 호두나무 앞에는 '유청신 선생 호두 시식지' 비석이 세워져 있다.
광덕사 호두나무의 높이는 약 18.2m이며, 지상 약 60cm의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개로 갈라져 길게 뻗어있는 형태이다.
이 호두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아왔기에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1998년 12월 천연기념물 제 39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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