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론 성지

배론 성지

 

주 소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644-1

홈 피 : http://www.baeron.or.kr

 

계곡이 깊어 배 밑 바닥 같다고 하여 '배론'이라 불리는 이곳은 박해를 피해 산과 계곡으로 숨어든 교우들이 모여 이룬 교우촌으로 황사영 백서가 쓰여졌고, 최초의 서구식 대학인 신학당이 섰으며, 최양업 신부가 묻혀 있는 곳이다. 교회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문화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2001년 성지 일대가 충청북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성직자 묘지

십자가의 길      ☞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의 묘소

최양업 신부가 진안리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배론 성 요셉 신학교의 교장으로 있던 푸르티에(Pourthie)신부가 소식을 듣고 달려와 임종을 지키며 병자성사를 주었다. 선종 후 최양업 신부의 시신은 푸르티에 신부에 의해 1861년 11월 초 배론 신학교 뒷산으로 옮겨져 안장되었다. 1942년 12월에는 제천의 신자들이 무덤을 단장하고 그 앞에 묘비를 세웠다.

 

정구(鼎九)는 관명(冠名)이고 양업(良業)은 아명(兒名)이다

 

 

 

 

성 요셉 신학교는 1855년 장주기 회장의 초가집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서구식 신학교이다.

 

 

 

황사영 백서 토굴에서는 명주 자락에 1만 3천 3백 84자로 울분과 신심을 기록한 북경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는 탄원서인 '황사영 백서'가 쓰여졌다.

 

 

 

 

황사영 순교 현양탑

 

순교자들의 집

무명 순교자의 묘 

 

2004년 11월 최양업 신부의 거룩한 삶의 여정을 한 눈에 보고 묵상함과 동시에 산 이와 죽은 이가 한 자리에서 만나 기도할 수 있는＇최양업 신부 조각공원＇을 조성해 봉헌 하였다.

 

 

 

 

로사리오의 길      ☞

 

미로의 기도

 

 

(160602)

 

 

* 배론 성지 - 2    ➽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