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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유배지 (秋史 流配址)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661-1
추사 김정희가 헌종6년(1840년) 윤상도 옥사(尹尙度 獄事) 사건으로 유배되어 헌종14년(1848년)까지 생활을 했던 곳으로 초기에는 포교 송계순의 집에 머물렀으나 그 후 이곳 강도순(姜道淳)의 집으로 옮겨와 생활하며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으며, 추사체를 완성하고,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歲寒圖)등 많은 서화를 남겼다. 제주 4.3 사건때 불타버려 경작지로 이용되다 1984년 고증에 따라 복원되었다.
추사관(秋史館)은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2010년 세워졌다.
추사김선생적려유허비(秋史金先生謫廬遺墟碑)
쉐막 : 소를 기르는 외양간으로 대문 옆에 두었다.
밖거리 : 추사가 마을 청년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던 곳.
안거리 : 집주인 강도순가족들이 생활하던 곳.
돗통시 : 돼지를 기르는 우리와 화장실을 합친 곳.
모거리 : 추사가 기거하던 곳.
눌 : 탈곡 전의 농작물을 쌓아 놓거나, 탈곡 후 짚을 쌓아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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