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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유산/백제역사 유적지구 2019. 1. 23. 08:30

    공산성 (公山城)

     

    주   소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공주였을 때 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금강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동서 약800m, 남북 400m 정도의 장방형의 산성으로,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렀다.

     

    4방에 문터가 확인되는데,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있고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었는데, 1993년에 동문터에는 영동루 서문터에는 금서루를 복원하였다. 

    암문·치성·고대·장대·수구문 등의 방어시설이 남아 있으며, 성 안에는 쌍수정·영은사·연지·임류각지, 그리고 만하루지 등이 있다. 또한 연꽃무늬 와당을 비롯하여 백제 기와·토기 등의 유물들과 고려·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백제 멸망 직후에 의자왕이 잠시 머물기도 하였으며,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지이기도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김헌창의 난(822년)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 이괄의 난(1623년)으로 인조가 피난했던 곳이기도 하다.

    백제 성왕 16년(538년)에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의 백제 도성이었으며,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중요한 유적으로 1963년 01월 21일 사적 제12로 지정되었다.                                                                                                                                    (출처 : 문화재청)  

     

    충청남도 공주시ㆍ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백제 유적 8곳 {공주 웅진성(熊津城)과 연관된 공산성(公山城)과 송산리고분군(宋山里古墳群), 부여 사비성(泗沘城)과 관련된 관북리 유적(官北里遺蹟, 관북리 왕궁지)부소산성(扶蘇山城), 정림사지(定林寺址), 능산리고분군(陵山里古墳群), 부여 나성(扶餘羅城), 사비시대 백제의 두 번째 수도였던 익산시 지역의 왕궁리 유적(王宮里遺蹟), 미륵사지(彌勒寺址)}이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금서루(錦西樓) - 서쪽의 문루(門樓)로 1993년 복원하였다.

     

     

     

     

    쌍수정(雙樹亭) - 조선 영조10년(1734년) 관찰사(觀察使) 이수항(李壽沆)이 인조(仁祖)를 기리기 위하여 세웠으며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 49호이다.

     

    백제 벽주 건물지(百濟 壁柱 建物址) - 백제시대 왕궁의 일부로 사용된 건물지이다.

    백제 목곽고(百濟 木槨庫) - 식품이나 물품 등을 저장하기 위해 나무로 만든 저장시설을 목곽고라 한다.

    백제 연지(百濟 蓮池)

     

    추정 왕궁지(推定 王宮址)

    쌍수정 사적비(雙樹亭 史蹟碑) - 인조가 이괄의 난(1624년)을 피해 공산성에 머물렀던 일을 기록하여 세운 비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35호이다.

     

    진남루(鎭南樓) - 남쪽의 문루(門樓)로 1971년 복원하였으며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 48호이다.

     

     

    영동루(迎東樓) - 동쪽의 문루(門樓)로 1993년 복원하였으며 2009년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영동루라 지었다.

     

     

     

    임류각(臨流閣) - 백제 24대 동성왕 22년(500년) 왕궁 동쪽에 지은 건물로 1993년 복원하였다.

    명국삼장비(明國三將碑) - 정유재란 때 공주에 주둔하였던 명나라 세장수 이공(李公), 임제(林濟), 남방위(藍芳威)의 업적을 기리는 송덕비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36호이다.

     

    광복루(光復樓) - 공산성 동쪽 최고봉에 있는 2층 누각으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 50호이다. 

     

    토성(土城)

     

     

     

    영은사(靈隱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 6 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조선 세조 4년(1458년)에 세워졌다.

     

     

    원통전(圓通殿)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 51호이다.

    목조관음보살좌상(木造觀音菩薩坐像)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0호이다.

     

    만하루(挽河樓) - 조선 영조 때 건립된 누각으로 1984년 복원하였다.

    연지(蓮池) - 백제부터 조선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방형의 연못이다.

     

    잠종 냉장고(蠶種 冷藏庫) - 잠업(蠶業) 농가에 누에씨를 보급하기 위해 만든 지하 저장시설 

     

    공북루(拱北樓) - 북쪽의 문루(門樓)로 조선 36년(1603년) 이곳에 있던 망북루(望北樓) 터에 다시지어 공북루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아래는 성으로 통하는 통로로 위는 마루로 만들어 경관을 즐기는 장소로 이용하였다.

     

     

    공산정(公山亭) - 서북쪽 산마루에 있는 누각으로 2009년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공산정이라 지었다.

     

     

     

     

    (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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