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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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성당 수분공소믿 음/그외 성지,성당 등 2021. 7. 21. 08:30
장수성당 수분공소 주 소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662-1 이 건물은 1866년 대원군이 천주교를 탄압하는 교령을 내린 이후, 외지에서 피난 온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세운 공소(公所)이다. 신자들은 이곳에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고 신앙생활을 유지하였다. 이 수분공소는 1920년대에 지은 한옥 성당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또한 한옥이 성당으로 사용되던 시대적 특징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시 천주교 신자들의 생활상을 간직하고 있어 종교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2005년 6월 국가등록문화재 제 189호로 지정되었다. 십자가의 길 ☞ (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