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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백련사 (德裕山 白蓮寺)
주 소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936-1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로 신라 신문왕(神文王) 때 백련선사(白蓮禪師)가 초암(草庵 - 갈대나 짚, 풀 따위로 지붕을 엮은 암자)을 짓고 수도하던 중 그곳에서 흰 연꽃이 솟아 나와 이 절을 창건하였다 전해한다.일주문(一柱門)
부도(浮屠)
천왕문(天王門)
우화루(雨花樓)
범종각(梵鐘閣)
대웅전(大雄殿)
원통전(圓通殿)
명부전(冥府殿)
삼성각(三聖閣)
백련사 계단 (白蓮寺 戒壇)
덕유산 내의 백련사 뒷쪽에 마련되어 있는 계단으로, 불교의 계(戒:승려가 지켜야 할 계율)의식을 행하는 곳이다.
이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강암질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단은 절 뒷쪽의 등성이에 바닥을 널찍하게 마련하여 고르게 만든 후 자연석을 깔고 그 중앙에 종 모양의 탑을 세워두었다. 낮은 바닥돌 위에 올려진 탑은 꼭대기에 구슬무늬를 둔 두툼한 받침을 조각한 후, 그 위로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장식을 올려놓았다. 탑의 서쪽으로는 동·서·남·북의 방위를 장식한 듯한 3각점의 홈이 파여 있고, 그 안에 동그란 무늬를 새긴 받침대가 놓여 있다.
건립된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절의 번성기였던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이 계단에는 누구든지 ‘관세음보살’을 외우며 주변을 일곱 번 이상 돌면 그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전해 내려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출처 : 국가유산청)(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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