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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위 전망대
주 소 :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산 345-6
조선 고종 때 통덕랑(通德郞)이였던 송암(松巖) 강영날공(公)이 한양 500리 길을 다녀오다, 낙동강 용소 뒤편에서 그의 선조 묘소를 건너다보며 원배(遠拜)를 드리던 중 난데없이 집 채 만한 호랑이가 나타나 그의 어깨위에 두 발을 걸치고 덤벼들기에 엉겁결에 양팔로 범의 허리를 감싸 안고 혼신의 힘들 다해, 마침내 그 범을 잡으니 마음 사람들은 이 후 이 바위를 범바위라 부르게 되었으며, 앞산의 형국은 갈마응수형(목마른 말이 내려와 물을 마시는 형상)이며 日月을 상징하는 山, 水(태극) 형국으로 항배 (태극 형상의 산과 물이 있는 곳에서 해와 달을 상징하는 형국을 바라보며 절한다) 하여 축원하면 소원성취 한다고 전한다.(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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