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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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릉(顯陵)세계유산/조선왕릉 2018. 12. 4. 08:30
현릉(顯陵) 주 소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66 동구릉 내 홈 피 : http://royaltombs.cha.go.kr 제5대 문종(文宗 1414~1452, 재위 1450∼1452)과 현덕왕후(顯德王后 1418~1441)의 동원이강릉(同原異剛陵)이다. 문종 2년(1452년)에 문종이 세상을 떠나자 수양대군(세조), 황보인, 김종서, 정인지 등의 대신을 비롯하여 풍수지관이 현지를 답사하고 건원릉 남동쪽에 현릉을 조성하였다. 처음 문종은 세종의 구 영릉(서울 내곡동 헌릉 서쪽) 근처에 묻히기를 원하였으나 자리가 좋지 않아 현재의 자리로 정하였다. 현덕왕후 권씨는 문종이 세상을 떠나기 11년 전에 왕세자빈 신분으로 세종 23년(1441년)에 먼저 세상을 떠나, 안산의 소릉(昭陵)에 모셔졌었다. 이후 세조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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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릉(綏陵)세계유산/조선왕릉 2018. 11. 28. 08:30
수릉(綏陵) 주 소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66 동구릉 내 홈 피 : http://royaltombs.cha.go.kr 제23대 순조의 원자(元子) 추존 익종(翼宗 1809~1830)과 부인 신정왕후(神貞王后) 조씨(1808~1890)의 합장릉(合葬陵)이다. 문조는 처음 효명세자의 신분으로 순조 20년(1830년)에 세상을 떠나, 경종의 의릉(懿陵) 왼편에 연경묘(延慶墓)라는 이름으로 묘를 조성하였다. 1834년 아들 헌종이 왕위에 오르자 익종(翼宗)으로 추존하고 능의 이름을 수릉(綏陵)이라 하였으며, 헌종 12년(1846년)에 풍수상 불길하다 하여 양주 용마봉(현 광진구 용마산)으로 천장하였다. 그러다가 철종 6년(1855년)에 다시 천장론이 거론되어 현재의 동구릉에 마지막으로 조성되었다. 이후 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