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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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고택여 행 2016. 9. 18. 08:30
추사 고택 (秋史 古宅) 주 소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798 조선후기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년)가 태어나 자란 곳으로 원래의 집은 53칸 규모였으나 1976년 그중 일부만 복원하여 현재의 고택 모습을 갖추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이다. 사랑채는 "ㄱ"자형 남향집이다. 추사가 제작했다는 해시계. 안채는 "ㅁ"자형으로 6칸 대청에 안방, 건넌방, 부엌, 광등을 갖추고있다. 백송 (白松) 영당은 추사가 세상을 떠난 뒤 아들 김상무가 세웠다. 추사영실(秋史影室) 현판(懸板) 글씨는 추사의 친구인 이재 권돈인(彛齋 權敦寅)이 썼다. 추사 김정희와 첫째 부인 한산 이씨, 둘째 부인 예안 이씨 세분의 합장묘이다. 1937년에 후손 김승렬이 새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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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짓골 성지믿 음/성지순례(167곳) 2016. 9. 10. 08:30
서짓골 성지 - 개정 증보판('19.6.30)에서 추가 주 소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평라리 67-2 홈 피 : http://cafe.daum.net/southnaepo/ 병인박해(1866년)때 충청남도 보령시 갈매못에서 순교한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와 성 오메트르 베드로, 성 위앵 루가 신부 그리고 성 황석두 루카, 성 장주기 요셉 회장중 황석두 성인의 유해는 가족에 의해 홍산 삽티에 안장되었고, 나머지 네 성인의 유해는 서짓골에 사는 이화만 바오로와 그의 아들들, 도앙골 교우촌 신자들에 의해 사형장 부근에 매장 되었다가 오포리 야산의 무덤을 거쳐 그해 여름 배편을 이용해 서짓골의 담배 밭에 이장해 모셨다. 네 성인의 유해는 1882년 일본 나가사키로 보내졌다가 1894년 용산 예수성심신학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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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리 성당믿 음/그외 성지,성당 등 2016. 8. 27. 08:30
금사리 성당 주 소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금사리 334 주보성인 :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한국, 서양식의 절충인 고딕식 건물로 내부 중앙에 나무 기둥을 일렬로 세워 전례공간을 둘로 나눈 이랑식(二廊食)이라는 건축사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금사리 성당은 1901년 건립을 시작하여 1906년 완공하였으며 이어서 사제관,사랑채를 지어 1913년 축성식을 가졌다. 6 · 25 전쟁 중 몰리마르 주임신부가 순교하였고 1968년에는 늘어나는 신자들로 성당 옆에 새 성당을 건립하였다. 1998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43호로 지정되었으며 2003년부터 옛 성당 복원작업을 시작해 2006년 5월 복원된 성당에 대한 축복식과 옛 성당 건립 10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였다. (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