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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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산 골굴사조계종/그외 말사 2023. 8. 13. 08:30
함월산 골굴사 (含月山 骨窟寺)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304 홈 피 : http://www.golgulsa.com/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말사로 신라시대 불교 문화가 번창하던 6세기경 서역(인도)에서 온 광유성인 일행이 암반 전산에 마애여래불과 12처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 온 국내 유일의 석굴 사원이다. 예로부터 인근 주민들의 기도처로 전해져 왔으나 근래에 이르기까지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퇴락 되어 가던 중, 기림사 주지를 역임한 설적운 스님의 법연에 의해 1990년부터 중창 불사를 하여 오늘의 가람을 이루었다. 본래 타 종단에 소속된 사설 암자였으나 적운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대한불교조계종으로 등록했다. 불교금강영관(佛敎金剛靈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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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12호 경주 감은사지 동ㆍ서 삼층석탑국 보 2022. 3. 8. 08:30
국보 제 112호 경주 감은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慶州 感恩寺址 東ㆍ西 三層石塔)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5-3, 55-9번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감은사터 넓은 앞뜰에 나란히 서 있는 쌍탑이다.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서로 같은 규모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옛신라의 1탑 중심에서 삼국통일 직후 쌍탑가람으로 가는 최초의 배치를 보이고 있다. 감은사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이 새 나라의 위엄을 세우고, 당시 틈만 나면 동해로 쳐들어 오던 왜구를 부처의 힘으로 막아내어 나라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세운 절로, 동해 바닷가인 이 곳에 터를 잡았다. 문무왕은 생전에 절이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 아들인 신문왕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즉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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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4호 경주 석굴암 석굴국 보 2022. 3. 5. 08:30
국보 제 24호 경주 석굴암 석굴 (慶州 石窟庵 石窟)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999, 석굴암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대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을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으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다. 경덕왕은 신라 중기의 임금으로 그의 재위기간(742∼765) 동안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이루게 되는데,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다보탑, 삼층석탑, 황룡사종 등 많은 문화재들이 이때 만들어졌다. 토함산 중턱에 백색의 화강암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내부공간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구만이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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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7호 경주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 보 2022. 3. 2. 08:30
국보 제 27호 경주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慶州 佛國寺 金銅阿彌陀如來坐像)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15번지, 불국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경주시 토함산 기슭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 김대성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삼국유사』에 의하면 김대성은 현세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 석굴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불국사 극락전에 모셔진 높이 1.66m의 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기교있게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솟아 있다. 원만하고 자비스러운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있으며, 눈썹은 반원형이고 콧날은 오똑하다. 신체 표현은 장중하여 건장한 남성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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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6호 경주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 보 2022. 3. 1. 08:30
국보 제 26호 경주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 (慶州 佛國寺 金銅毘盧遮那佛坐像)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15번지, 불국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경주시 토함산 기슭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 김대성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삼국유사』에 의하면 김대성은 현세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 석굴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불국사 비로전에 모셔져 있는 높이 1.77m의 이 불상은 진리의 세계를 두루 통솔한다는 의미를 지닌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한 것이다. 머리에는 머리칼을 작은 소라 모양으로 표현하였으며, 얼굴은 위엄이 있으면서도 자비로운 인상을 풍기고 있다.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입은 옷은 매우 얇게 표현되어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