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제 322-1호 삼국사기국 보 2021. 11. 30. 08:30
국보 제 322-1호 삼국사기 (三國史記)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7, 옥산서원
지정일 : 2018년 02월 22일
『삼국사기』는 김부식(金富軾, 1075∼1151)이 1145년(고려 인종 23년)에 삼국시대의 역사를 기전체(紀傳體)로 편찬한 것이다.『삼국유사(三國遺事)』와 함께 삼국시대 연구의 기본사료로 인식되고 있다. 국보 제322-1호 『삼국사기』는 1573년(선조 6) 경주부(慶州府)에서 인출(印出)하여 옥산서원에 보내준 것으로, 고려시대에 처음 새긴 원판(原板)과 조선 태조 때에 개각(改刻)한 것, 중종 때 다시 개각한 것 등 3종의 판(板)이 종류별로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9책으로 구성된 완질본(完帙本)이자 인출상태와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또한 1573년 당시 유통경로와 더불어 사용한 종이와 장정(裝幀) 양식 등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조선시대 학술 동향은 물론 목판인쇄 사정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출처 : 문화재청)(211013)
'국 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보 제 40호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0) 2021.12.07 국보 제 75호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 (0) 2021.12.04 국보 제 199호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0) 2021.11.27 국보 제 264호 포항 냉수리 신라비 (0) 2021.11.25 국보 제 327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 (0) 2021.10.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