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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순시기에는 왜 금식과 금육을 하나요
    믿 음/가톨릭 용어 2016. 2. 15. 15:30

    사순시기에는 왜 금식과 금육을 하나요


    부활시기를 준비하는 사순시기에 우리는 죄를 뉘우치고 새 삶, 즉 빛으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합니다, 우리는 사순시기에 하느님의 사랑을 생각하지 못하고 저질렀던 죄를 하나하나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수난에 함께 참여하고 자신과 이웃의 죄를 보속하는 정신으로 금식과 금육을 합니다. 그동안 하느님을 잊고 살았던 것을 되돌아보고 음식 먹는 시간은 물론 그 마음조차도 빼앗기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이에 신자들은 매주 금요일에는 금육재를 지키고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에는 금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킵니다. 다만 대축일에는 금요일이라도 금육재를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신자는 만 14세부터 금육재를 지켜야 하고, 18세 이상 60세 미만까지 금식재를 지켜야 합니다.

    금식은 밥은 물론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간식조차도 먹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물은 마셔도 괜찮습니다. 또한 병자나 힘든 노동을 해야 하는 사람은 예외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가톨릭 비타꼰 '15.03    김성일 신부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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