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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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8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국 보 2018. 12. 22. 08:30
국보 제 18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榮州 浮石寺 無量壽殿) 소재지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 부석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봉황산 중턱에 있는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화엄의 큰 가르침을 펴던 곳이다. 무량수전 뒤에는 ‘부석(浮石)’이라고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는데, 『삼국유사』에 있는 설화를 보면,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곳까지 따라와서 줄곧 의상대사를 보호하면서 절을 지을 수 있게 도왔다고 한다. 이곳에 숨어 있던 도적떼를 선묘가 바위로 변해 날려 물리친 후 무량수전 뒤에 내려 앉았다고 전한다.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중심건물로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불상을 모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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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7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국 보 2018. 12. 15. 08:30
국보 제 17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榮州 浮石寺 無量壽殿 앞 石燈) 소재지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 부석사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光明燈)이라고도 하며, 대개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세워진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4각 바닥돌은 옆면에 무늬를 새겨 꾸몄으며, 그 위의 아래받침돌은 큼직한 연꽃 조각을 얹어 가운데기둥을 받치고 있다. 전형적인 8각 기둥형태인 이 기둥은 굵기나 높이에서 아름다운 비례를 보이는데, 위로는 연꽃무늬를 조각해 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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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82호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국 보 2018. 12. 8. 08:30
국보 제 282호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榮州 黑石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및 腹藏遺物) 소재지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 390-40, 흑석사지정일 : 1993년 11월 05일 흑석사는 삼국시대 석조마애여래상과 통일신라의 석조여래좌상(보물 제681호 영주 흑석사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절로, 늦어도 통일신라 때 창건된 절이라고 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가 1945년 다시 중창되었는데, 1990년대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던 목조아미타불상 몸체 안에서 많은 유물들을 발견되었다. 이 목조불상은 함께 발견된 기록들에 의해 조선 세조 4년(1458)에 법천사 삼존불 가운데 본존불로 조성된 것임이 밝혀졌다. 정수리에 있는 상투 모양의 육계와 팔, 배 주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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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01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국 보 2018. 12. 1. 08:30
국보 제 201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산108-2번지, 지림사 지정일 : 1980년 09월 16일 경상북도 봉화군 북지리에는 신라시대의 ‘한절’이라는 대사찰이 있었고, 부근에 27개의 사찰이 있어 5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작품은 자연암벽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거대한 방모양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높이 4.3m의 마애불을 매우 도드라지게 새긴 것이다. 넓고 큼직한 얼굴은 양감이 풍부하며 전면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서 박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다소 움츠린 듯하지만 체구는 당당한 편이며,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가슴에서 U자형의 굵직한 주름을 이루면서 양 팔을 거쳐 길게 늘어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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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여 행 2018. 8. 5. 08:30
안동 월영교(安東 月影橋) 주 소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을 연결하는 길이 387m, 폭 3.6m의 목책 인도교로 원이 엄마와 남편 이응태(1566~1586)의 못다 한 사랑을 이어주자는 뜻으로 원이 엄마가 머리를 잘라 만든 미투리 모양을 형상화하여 2003년 건립했다. * 안동댐 - 높이 83m. 길이 612m. 총저수량 약 12억 5천만t의 낙동강 본류를 가로막은 사력(砂礫)댐으로 1971년 4월에 착공, 1976년 10월에 준공되었다. (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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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6호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국 보 2018. 5. 9. 08:30
국보 제 16호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安東 法興寺址 七層塼塔)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8-1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전탑(塼塔)이란 흙으로 만든 벽돌을 이용하여 쌓아 올린 탑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법흥사에 속해 있던 탑으로 추정된다. 탑은 1단의 기단(基壇)위로 7층의 탑신(塔身)을 착실히 쌓아올린 모습이다. 기단의 각 면에는 화강암으로 조각된 8부중상(八部衆像)과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세워놓았고, 기단 남쪽 면에는 계단을 설치하여 1층 몸돌에 만들어진 감실(龕室:불상을 모시는 방)을 향하도록 하였다. 탑신은 진한 회색의 무늬없는 벽돌로 쌓아 올렸으며, 지붕돌은 위아래 모두 계단모양의 층단을 이루는 일반적인 전탑양식과는 달리, 윗면에 남아 있는 흔적으로 보아 기와를 얹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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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사여 행 2018. 3. 4. 08:30
죽장사(竹長寺) 주 소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 479-2 신라 때 창건되었으나 이후의 연혁이 전해지지 않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 중종 25년(1530년)'에 죽장사(竹長寺)로 나와있는 것으로 보아 이때까지 유지된 것으로 추정되나, 폐사 되었다가 다시 1954년 법련사라 불렸으며, 2006년 죽장사(竹長寺)로 사찰 이름을 바꾸었으며 서황사(瑞凰寺)로도 알려졌다. 원각당(圓覺堂) 포대화상(布袋和尙) 대웅전(大雄殿) 삼성각(三聖閣) 국보 제 130호 구미 죽장리 오층석탑 ➽ (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