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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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5호 토우장식 장경호국 보 2018. 1. 13. 08:30
국보 제 195호 토우장식 장경호 (土偶裝飾 長頸壺)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78년 12월 07일 토우란 흙으로 만든 인형으로 어떤 형태나 동물을 본떠서 만든 토기를 말한다. 토우는 장난감이나 애완용으로 만들거나 주술적 의미, 무덤에 넣기 위한 부장의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흙뿐만 아니라 동물의 뼈나 뿔, 나무 또는 짚이나 풀로도 만들기도 하지만, 많은 수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토우라 지칭한다. 2점의 토우장식 목항아리(장경호)이다.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높이 34㎝, 구연부 지름 22.4㎝이고, 노동동 11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높이 40.5㎝, 구연부 지름 25.5㎝이다.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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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3호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국 보 2018. 1. 6. 08:30
국보 제 193호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 (慶州 九十八號 南墳 琉璃甁 및 盞)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78년 12월 07일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병 1점과 잔 3점의 유리제품이다. 병은 높이 25㎝, 배지름 9.5㎝이고, 잔① 높이 12.5㎝, 구연부 지름 10㎝ 잔② 높이 8㎝, 구연부 지름 10.5㎝ 잔③ 높이 10.5㎝, 구연부 지름 9.5㎝의 크기이다. 병은 연녹색을 띤 얇은 유리제품으로 타원형의 계란 모양이다. 물을 따르기 편하도록 끝을 새 주둥이 모양으로 좁게 오므렸다. 가느다란 목과 얇고 넓게 퍼진 나팔형 받침은 페르시아 계통의 용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목에는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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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2호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국 보 2017. 12. 30. 08:30
국보 제 192호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 (皇南大塚 北墳 金製銙帶)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78년 12월 07일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의 북쪽 무덤에서 발견된 금 허리띠(과대)와 띠드리개(요패)이다. 황남대총은 남·북으로 2개의 봉분이 표주박 모양으로 붙어있다. 과대는 직물로 된 띠의 표면에 사각형의 금속판을 붙인 허리띠로서 길이 120㎝, 띠드리개 길이 22.5∼77.5㎝이다. 28장의 판(板)으로 만들어진 이 허리띠는 주위에 있는 작은 구멍들로 미루어 가죽같은 것에 꿰매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허리띠 아래에 매달려 있는 13개의 띠드리개는 경첩으로 허리띠와 연결하였다. 이 허리띠와 띠드리개는 완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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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조계종/본사+33관음성지 2017. 12. 24. 08:30
조계사(曹溪寺) *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사, 33관음성지 제2호 주 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 45 홈 피 : http://www.jogyesa.org 1910년 각황사(覺皇寺)란 이름으로 창건되어 1937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는 공사를 시작, 1938년 삼각산 태고사(太古寺)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절 이름을 태고사로 하였다. 1954년 불교정화운동이 일어난 후 조계사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주문(一柱門) 종무소(宗務所) 천진불(天眞佛)은 2006년 3월22일에 봉행되었다. 백송(白松)은 각황사에 있던 것을 이전해 온 것으로 수령은 5백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며 천연기념물 제9호이다. 팔정도 석물(八正道 石物) 생명 평화 법당 사적비(事蹟碑)의 비문은 지관스님(전 총무원장)이 작성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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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1호 황남대총 북분 금관국 보 2017. 12. 23. 08:30
국보 제 191호 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 北墳 金冠)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78년 12월 07일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금관이다. 신라 금관을 대표하는 것으로 높이 27.5㎝, 아래로 늘어뜨린 드리개(수식) 길이는 13∼30.3㎝이다. 이마에 닿는 머리띠 앞쪽에는 山자형을 연속해서 3단으로 쌓아올린 장식을 3곳에 두었고, 뒤쪽 양끝에는 사슴뿔 모양의 장식을 2곳에 세웠다. 푸른 빛을 내는 굽은 옥을 山자형에는 16개, 사슴뿔 모양에는 9개, 머리띠 부분에 11개를 달았다. 또한 원형의 금장식을 균형있게 배치시켜 금관의 화려함을 더하였다. 아래로 내려뜨린 드리개는 좌·우 각각 3개씩 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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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86호 양평 신화리 금동여래입상국 보 2017. 12. 16. 08:30
국보 제 186호 양평 신화리 금동여래입상 (楊平 新花里 金銅如來立像)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76년 12월 14일 1976년 경기도 양평군 신화리에서 농지를 정리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된 높이 30㎝의 불상인데, 이곳에서 기와조각 등 유물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 예전에는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상은 대좌(臺座)와 광배(光背)를 잃었으나, 보존 상태가 매우 좋고 도금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다. 얼굴은 길고 둥글어 풍만한 느낌을 주며, 목은 매우 길고 굵게 표현되어 있다. 얼굴에 비해 몸이 매우 길어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는데, 가슴과 배를 많이 드러내면서 U자형의 주름을 만들고 있다. 가슴에는 가로지르는 3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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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78호 분청사기 음각어문 편병국 보 2017. 12. 9. 08:30
국보 제 178호 분청사기 음각어문 편병 (粉靑沙器 陰刻魚文 扁甁)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74년 07월 09일 조선시대 전기에 제작된 분청사기 편병으로 배 부분이 앞·뒤 양면으로 납작한 편평한 모양이며, 크기는 높이 22.6㎝, 입지름 4.5㎝, 밑지름 8.7㎝이다. 백토을 두껍게 입히고 조화수법으로 무늬를 그린 위에 연한 청색의 투명한 유약을 칠하였다. 앞·뒷면과 옆면에 서로 다른 무늬와 위로 향한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생동감이 넘치는 선으로 나타냈다. 물고기 무늬는 분청사기 조화수법의 특징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데 조화수법이란 백토로 분장한 그릇에 선으로 음각의 무늬를 새겨넣고 백토를 긁어내어 하얀선으로 된 문양을 만드는 기법이다. 양 옆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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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75호 백자 상감연화당초문 대접국 보 2017. 12. 2. 08:30
국보 제 175호 백자 상감연화당초문 대접 (白磁 象嵌蓮花唐草文)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74년 07월 09일 고려 백자의 전통을 이은 조선 전기의 백자로, 높이 7.6㎝, 입지름 17.5㎝, 밑지름 6.2㎝인 대접이다. 바탕흙은 석고와 같은 질감으로, 벽이 얇은 그릇이다. 아가리 부분이 밖으로 살짝 벌어지고 안쪽 윗부분에는 단순화된 덩굴무늬가 둘러져 있다. 바깥면에는 그릇의 위와 아랫부분에 두 줄의 띠를 두르고, 그 안에 연꽃 덩굴 무늬를 상감기법으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백자상감류는 조선시대 15세기 중반경에 주로 만들어진 것으로 대체로 경상도와 일부 지방가마에서 고려의 수법을 계승하였다. (출처 : 문화재청) (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