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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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51-1호 조선왕조실록 정족산사고본국 보 2018. 9. 22. 08:30
국보 제 151-1호 조선왕조실록 정족산사고본 (朝鮮王朝實錄 鼎足山史庫本) 소재지 :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지정일 : 1973년 12월 31일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에서부터 조선 철종 때까지 25대 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편년체(編年體: 역사적 사실을 일어난 순서대로 기술하는 역사서술의 한 방식)로 기록한 책이다.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정족산사고본을 기준으로 볼 때 완질 분량이 1,187책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이다. 조선시대의 정치·사회·외교·경제·군사·법률·문화 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망라하고 있으며, 역사적 진실성과 신빙성이 매우 높다. 이와 같은 가치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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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여 행 2018. 3. 25. 08:30
낙성대(落星臺) 주 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동 228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姜邯贊:948∼1031)이 태어난 곳으로 태어날 때 이곳에 별이 떨어졌다 하여 낙성대(落星臺)라 하였다. 1972년 5월 25일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6월 조성되었다. 삼층석탑(三層石塔) 고려 백성들은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강감찬 장군을 찬양햐여 이 곳에 삼층석탑을 세웠는데, 이 탑은 서울시에서 1964년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였으며, 1974년 6월 사당을 건립해 영정을 모시며 봉천동 218번지에 있던 이 탑도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기념관 (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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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29호 창경궁 자격루국 보 2018. 2. 17. 08:30
국보 제 229호 창경궁 자격루 (昌慶宮 自擊漏)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5-1, 덕수궁 지정일 : 1985년 08월 09일 물시계는 물의 증가량 또는 감소량으로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로서,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표준 시계로 사용하였다. 조선 세종 16년(1434) 장영실에 의해 정해진 시간에 종과 징·북이 저절로 울리도록 한 물시계가 처음 제작되었으나, 오래 사용되지는 못하였고, 중종 31년(1536)에 다시 제작한 자격루의 일부가 현재 남아 있다. 물시계의 원리를 보면, 맨 위에 있는 큰 물그릇에 넉넉히 물을 부어주면 그 물이 아래의 작은 그릇을 거쳐, 제일 아래쪽 길고 높은 물받이 통에 흘러든다. 물받이 통에 물이 고이면 그 위에 떠 있는 잣대가 점점 올라가 미리 정해진 눈금에 닿으며,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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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310호 백자 달항아리국 보 2018. 2. 11. 08:30
국보 제 310호 백자 달항아리 (白磁 壺)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국립고궁박물관 지정일 : 2007년 12월 17일 백자 달항아리는 보통 높이가 40cm 이상 되는 대형으로, 둥글고 유백색(乳白色)의 형태가 둥근 달을 연상하게 되어 일명 ‘달항아리’라고도 불린다. 조선 17세기 후기~18세기 전기의 약 1세기 동안(특히 18세기 전기 50년간) 조선왕조 유일의 관요(官窯)인 사옹원(司饔院)의 분원(分院) 백자제작소(경기도 광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 광주 지역에 산포해 있던 340여 개소의 가마 가운데 금사리 가마에서 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기가 대형인 탓에 한번에 물레로 올리지 못하고 상하 부분을 따로 만든 후, 두 부분을 접합하여 완성한 것으로 성형(成型)과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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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국 보 2018. 2. 10. 08:30
국보 제 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天象列次分野之圖 刻石)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국립고궁박물관 지정일 : 1985년 08월 09일 직육면체의 돌에 천체의 형상을 새겨 놓은 것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권근, 유방택 등 11명의 천문학자들에게 명을 내려 만들도록 한 것이다. 고구려의 천문도를 표본으로 삼아 그 오차를 고쳐 완성하였는데, 두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배치하고 있다. 윗부분에는 짧은 설명과 함께 별자리그림이 새겨져 있고, 아래부분에는 천문도의 이름, 작성 배경과 과정, 만든 사람의 이름 및 만든 때가 적혀 있다. 별자리 그림에는 중심에 북극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내었다. 또한 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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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80호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 보 2018. 2. 7. 08:30
국보 제 280호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 (聖居山 天興寺銘 銅鍾)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93년 09월 10일 국내에 남아있는 고려시대 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서 종의 높이 1.33m, 종의 구경은 입구 0.96m이다. 종 위에는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가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는데, 신라 종의 용보다 고개를 쳐 들어 올린 모습을 하고 있다. 용뉴 뒤에 붙은 음통은 대나무 모양이며, 편평한 부분인 천판 가장자리에는 연꽃무늬를 돌렸다. 몸체의 아래와 위에는 구슬무늬로 테두리를 한 너비 10㎝ 정도의 띠를 두르고, 꽃과 덩굴로 안을 채워 넣었다. 위에 두른 띠 바로 아래로는 4곳에 사각형의 연곽을 만들고 그 안에 가운데가 도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