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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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47호 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국 보 2018. 6. 2. 08:30
국보 제 247호 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公州 儀堂 金銅菩薩立像)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360, 국립공주박물관 지정일 : 1989년 04월 10일 1974년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된 보살상으로, 높이는 25㎝이며,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머리에는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쓰고 있는데, 가운데에 작은 부처가 표현되어 있어 관음보살을 형상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마는 머리카락이 반쯤 내려와 덮고 있으며, 양 옆으로 땋은 머리는 귀를 덮고 어깨까지 길게 내려왔다. 4각형에 가까운 얼굴은 눈·코·입을 큼직하고 시원스럽게 표현했으며, 입가에는 약간의 미소를 머금고 있다. 목에는 긴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그 목걸이에 연결된 구슬띠가 가슴 아래로 내려오다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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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65호 무령왕 발받침국 보 2018. 5. 26. 08:30
국보 제 165호 무령왕 발받침 (武寧王 足座)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360, 국립공주박물관 지정일 : 1974년 07월 09일 무령왕릉 목관 안에서 발견된 왕의 발을 받치기 위한 장의용 나무 발 받침이다. 윗부분이 넓고 아랫부분이 좁은 사다리꼴 통나무의 중앙을 W자로 깊게 파서 양 발을 올려놓게 만들었다. 전면에 검은색 옻칠을 하고 폭 0.7㎝정도의 금판을 오려 거북등 무늬를 만들었으나 일부는 떨어져 없어졌다. 6잎의 금꽃을 거북등 무늬 모서리와 중앙에 장식하고, 꽃판 가운데에 옛날 부인의 머리장식중 하나인 보요(步搖)를 매달아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 복제품(複製品) (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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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64호 무령왕비 베개국 보 2018. 5. 19. 08:30
국보 제 164호 무령왕비 베개 (武寧王妃 頭枕)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360 국립공주박물관 지정일 : 1974년 07월 09일 무령왕릉 목관 안에서 발견된 왕비의 머리를 받치기 위한 장의용 나무 베개로, 위가 넓은 사다리꼴의 나무토막 가운데를 U자형으로 파내어 머리를 받치도록 하였다. 표면에는 붉은색 칠(朱述)을 하고 금박을 붙여 거북등 무늬를 만든 다음, 그 무늬 내부마다 흑색·백색·적색 금선을 사용하여 비천상이나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봉황, 어룡(魚龍), 연꽃, 덩굴무늬 등을 그려 넣었다. 베개의 양 옆 윗면에는 암수 한 쌍으로 만들어진 목제 봉황머리가 놓여 있는데, 발굴 당시에는 두침 앞에 떨어져 있었던 것을 부착하였다. 왕의 머리 받침은 거의 부식되어 두 토막만이 남아 있어 형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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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성지 - 2믿 음/성지순례(167곳) 2018. 5. 15. 08:30
진산 성지 - 2 홍보관은 건설중...(180417) * 진산 성지 - 3 ➽ - 3 진산 성지는 한국 천주교회 최초로 피의 증거자가 태어난 계기가 된 진산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1791년 신해박해의 원인인 진산 사건은 그해 5월 모친상을 당한 윤지충 바오로가 ‘교회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외종사촌인 권상연 야고보와 함께 유교식 제사를 거부하여 시작되었다. 이를 패륜으로 받아들여 체포령이 떨어지자 윤지충과 권상연은 진산 관아에 나아가 자수함으로써 1791년 12월 8일에 전주 남문 밖에서 참수 당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참수 당하기 전 혹독한 형벌을 당하면서도 자신들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진산 사건 이후 이 지역에는 천주교가 잠시 주춤하였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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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63호 무령왕릉 지석국 보 2018. 5. 12. 08:30
국보 제 163호 무령왕릉 지석 (武寧王陵 誌石)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360, 국립공주박물관 지정일 : 1974년 07월 09일 이 지석은 백제 25대 왕인 무령왕과 왕비의 지석으로 2매이다. 이 2매의 지석은 왕과 왕비의 장례를 지낼 때 땅의 신에게 묘소로 쓸 땅을 사들인다는 문서를 작성하여 그것을 돌에 새겨넣은 매지권으로, 1971년 무령왕릉이 발견될 때 함께 출토되었다. 왕의 지석은 가로 41.5㎝, 세로 35㎝이며, 표면에 5∼6㎝의 선을 만들고 그 안에 6행에 걸쳐 새겼다. 왕의 기록은『삼국사기』의 기록과 일치하고 있다. 뒷면에는 주위에 네모나게 구획선을 긋고 그 선을 따라 12방위를 표시하였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서쪽 부분은 표시하지 않았다. 다른 하나는 왕비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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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62호 무령왕릉 석수국 보 2018. 5. 5. 08:30
국보 제 162호 무령왕릉 석수 (武寧王陵 石獸)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360, 국립공주박물관 지정일 : 1974년 07월 09일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백제 때 만들어진 석수이다. 석수(石獸)란 돌로 만든 동물의 상(像)으로 좁게는 궁전이나 무덤 앞에 세워두거나 무덤 안에 놓아두는 돌로 된 동물상을 말한다. 무령왕릉 석수는 높이 30.8㎝, 길이 49㎝, 너비 22㎝로 통로 중앙에서 밖을 향하여 놓여 있었다. 입은 뭉뚝하며 입술에 붉게 칠한 흔적이 있고, 콧구멍 없는 큰 코에 눈과 귀가 있다. 머리 위에는 나뭇가지 형태의 철제 뿔이 붙어있다. 몸통 좌우, 앞·뒤 다리에는 불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는데 이는 날개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꼬리가 조각되어 있으며 배설 구멍이 달려 있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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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여 행 2018. 4. 29. 08:30
현충사(顯忠祠) 주 소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100-1 홈 피 : http://hcs.cha.go.kr 숙종 32년(1706년) 충청도 유생들의 상소로 사당을 건립하여 1707년 숙종이 현충사(顯忠祠)란 액자를 하사하였다. 고종5년(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현충사는 철폐되었으며, 1906년 을사늑약에 분노한 유림들이 현충사 유허비를 건립하였다. 일체치하에서 이충무공 묘소가 경매로 일본인의 손에 넘어갈 지경에 처하자 우리 민족 지사들이 ‘이충무공유적보존회’를 조직하고 동아일보사의 협력으로 민족성금을 모아 1932년 현충사를 중건하였다.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1967년 본래의 1932년에 중건한 옛 사당 위편에 새로운 현충사를 준공하였다. 충무공 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