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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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청룡사지여 행 2018. 6. 24. 08:30
충주 청룡사지(忠州 靑龍寺址) 주 소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청룡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 전해진다. 충주 청룡사 위전비(忠州 靑龍寺 位田碑)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42호 청룡사(靑龍寺)의 창건, 경영 등과 관련된 경비 충당을 위하여 신도들로부터 기증 받은 전답(田畓)등의 내역이 기록되어 있는 비석(碑石)으로, 조선 숙종 18년(1692년)에 제작되었다. 충주 청룡사지 석종형승탑(忠州 靑龍寺址 石鐘形僧塔)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4호 승탑(僧塔)은 스님의 사리와 유골을 모신 탑으로 부도(浮屠)라고도 한다. 이곳 승탑의 주인공은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 청룡사를 중심으로 활약한 승려로 추정된다.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 앞 사자 석등(忠州 靑龍寺址 普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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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 보 2018. 3. 31. 08:30
국보 제 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忠州 塔坪里 七層石塔)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당시에 세워진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부르는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높은 탑신을 받치기 위해 넓게 시작되는 기단은 각 면마다 여러 개의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 역시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몸돌을 덮고 있는 지붕돌은 네 귀퉁이 끝이 경쾌하게 치켜올려 있어 자칫 무겁게 보일 수 있는 탑에 활기를 주고 있으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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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205호 충주 고구려비국 보 2018. 3. 28. 08:30
국보 제 205호 충주 고구려비 (忠州 高句麗碑)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280-17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지정일 : 1981년 03월 18일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구려 석비로,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의 여러 성을 공략하여 개척한 후 세운 기념비로 추정된다. 1979년 입석마을 입구에서 발견되었는데, 오랜 세월이 흐른 탓에 발견 당시 비면이 심하게 마모되어 있었다. 석비는 돌기둥 모양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4면에 모두 글을 새겼는데, 그 형태가 만주에 있는 광개토대왕비와 비슷하다. 비문은 심하게 닳아 앞면과 왼쪽 측면 일부만 읽을 수 있는 상태로, 내용 중 처음에 ‘고려대왕(高麗大王)’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여기에서 고려는 고구려를 뜻한다. ‘전부대사자(前部大使者)’·‘제위(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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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7호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국 보 2018. 3. 24. 08:30
국보 제 197호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 (忠州 靑龍寺址 普覺國師塔)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산32-2번지 지정일 : 1979년 05월 22일 청계산 중턱의 청룡사에 자리한 탑으로, 보각국사의 사리를 모셔놓았다. 보각국사(1320∼1392)는 고려 후기의 승려로, 12세에 어머니의 권유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이후 불교의 경전을 두루 연구하여 높은 명성을 떨쳤다. 특히 계율을 굳게 지키고 도를 지킴에 조심하였으며, 문장과 글씨에도 능하였다. 조선 태조 원년(1392)에 73세의 나이로 목숨을 다하자, 왕은 '보각'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탑이름을 ‘정혜원륭’이라 내리어 탑을 세우도록 하였다. 탑은 전체가 8각으로 조성되었는데, 바닥돌 위에 아래·가운데·윗받침돌을 얹어 기단(基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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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8호 단양 신라 적성비국 보 2018. 2. 20. 08:30
국보 제 198호 단양 신라 적성비 (丹陽 新羅 赤城碑) 소재지 :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산3-1번지 지정일 : 1979년 05월 22일 성재산 적성산성 내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비로, 신라가 고구려의 영토인 이 곳 적성을 점령한 후에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세워놓은 것이다. 1978년에 30㎝ 정도가 땅속에 묻힌 채로 발견되었는데, 비면이 깨끗하고 글자가 뚜렷하다. 비(碑)는 위가 넓고 두꺼우며, 아래가 좁고 얇다. 윗부분은 잘려나가고 없지만 양 측면이 거의 원형으로 남아있고, 자연석을 이용한 듯 모양이 자유롭다. 전체의 글자수는 440자 정도로 추정되는데, 지금 남아있는 글자는 288자로 거의 판독할 수 있다. 글씨는 각 행마다 가로줄과 세로줄을 잘 맞추고 있으며, 예서(隸書)에서 해서(楷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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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 용암사조계종/그외 말사 2017. 12. 3. 08:30
장령산 용암사(長靈山 龍巖寺) 주 소 :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51-4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로 신라 진흥왕 13년(552년) 의신(義信)이 세운 사찰이다. 대웅전(大雄殿) 범종각(梵鐘閣) 천불전(千佛殿) 동ㆍ서 삼층석탑(東ㆍ西 三層石塔) 산천비보사상(山川裨補思想 - 탑이나 건물을 건립해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에 의해 건립된 석탑 중 유일한 쌍탑으로 보물 제 1338호이다. 산신각(山神閣) 마애여래입상(磨崖如來立像)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麻衣太子)가 조성했다는 전설이 있는 천연 바위에 새겨진 3m 높이의 마애불 입상이다. (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