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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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45호 귀면 청동로국 보 2017. 10. 28. 08:30
국보 제 145호 귀면 청동로 (鬼面靑銅爐)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72년 06월 24일 귀면청동로는 높이 12.9㎝로 솥 모양의 몸체(훈구부)를 받침부(기대부)가 받치고 있는 모습이며, 몸체에 도깨비 얼굴을 형상화시켜 놓았다. 몸체의 윗부분인 구연부에는 3개의 굴곡진 산형(山形)으로 처리되었고 삼각형 모양이 솟아 있고, 몸체 양 측면에는 각각 2개의 고리가 달려 있다. 그 고리에 손잡이 장식을 달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몸체의 아랫부분은 밑으로 가면서 잘록해지면서 받침부와 연결되었는데, 잘록한 부분에는 도깨비 얼굴을 크게 새기고, 입을 뚫어서 내부로 관통되도록 만들었다. 받침부 밑에는 괴수형의 얼굴로 조각된 3개의 다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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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27호 서울 삼양동 금동관음보살입상국 보 2017. 10. 21. 08:30
국보 제 127호 서울 삼양동 금동관음보살입상 (三陽洞 金銅觀音菩薩立像)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8년 12월 19일 1967년 서울시 도봉구 삼양동에서 발견된 높이 20.7㎝의 보살상으로,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발목 윗부분에 금이 가고 왼쪽 옷자락이 약간 떨어져 나간 상태이다. 머리에는 삼각형의 관(冠)을 쓰고 있고, 양감 있는 얼굴은 원만해 보이며, 입가에는 엷은 미소를 짓고 있다. 상체는 어깨가 좁아 위축된 모양이며, 배를 앞으로 내밀고 있어 옆에서 보면 활처럼 휘어진 모습이다. 배와 무릎 근처에 이중으로 걸쳐져 있는 두꺼운 옷은 U자형으로 늘어져 있다. 치마는 두껍게 입어서 다리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으며, 옷주름은 몇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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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25호 녹유골호(부석제외함)국 보 2017. 10. 20. 08:30
국보 제 125호 녹유골호(부석제외함) (綠釉骨壺(附石製外函))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7년 06월 21일 골호란 불교에서 시신을 화장한 후 유골을 매장하는데 사용된 뼈 항아리로, 삼국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까지 성행하였다. 뚜껑에 둥근 꼭지가 달리고 꽃잎모양으로 각이진 화강암으로 된 외함속에서 발견된 이 골호는 몸체와 뚜껑에 녹색유약을 입힌 높이 16㎝, 입지름 15.3㎝의 통일신라시대 뼈 항아리이다. 몸체에는 도장을 찍듯 점선과, 꽃무늬로 가득 장식하였다. 골호 중에는 이처럼 무늬를 찍어서 장식한 뒤 유약을 바른 시유골호(施釉骨壺)가 몇 점 전해지는데, 이 골호는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출처 : 문화재청) (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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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19호 금동 연가7년명 여래입상국 보 2017. 10. 19. 08:30
국보 제 119호 금동 연가7년명 여래입상 (金銅 延嘉七年銘 如來立像)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4년 03월 30일 고구려와 관련된 글이 새겨져 있는 불상으로, 옛 신라 지역인 경상남도 의령지방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광배(光背) 뒷면에 남아있는 글에 따르면 평양 동사(東寺)의 승려들이 천불(千佛)을 만들어 세상에 널리 퍼뜨리고자 만들었던 불상 가운데 29번째 것으로, 전체 높이는 16.2㎝이다. 머리는 삼국시대 불상으로는 유례가 드물게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큼직한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다. 얼굴은 비교적 작은데, 살이 빠져 길쭉한 가운데 미소를 풍기고 있다. 오른손은 앞으로 들어 손바닥을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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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16호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국 보 2017. 10. 14. 08:30
국보 제 116호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12세기 중엽의 고려시대 청자 주전자로 고려자기 중에서 종종 확인되는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다. 물을 따르는 부리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으며, 크기는 높이 34.4㎝,아가리지름 2㎝, 배지름 16㎝, 밑지름 9.7㎝이다. 세련된 유선형의 모양에 완벽한 비례의 아름다움까지 곁들여 조화시킨 이 작품은 목의 윗부분에 흑백상감으로 구름과 학무늬를 그려 넣었다. 잘록한 목은 골이 지게 패여있어 주름이 잡혀 있는 듯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병의 아래 부분 몸통에는 활짝 핀 모란과 피지 않은 봉오리, 잎들이 꽉 짜여진 채 전체를 장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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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15호 청자 상감당초문 완국 보 2017. 10. 13. 08:30
국보 제 115호 청자 상감당초문 완 (靑磁 象嵌唐草文 碗)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고려 청자의 전성기때 만들어진 청자대접으로 높이 6.05㎝, 입지름 16.8㎝, 밑지름 4.4㎝이다. 고려 의종 13년(1159)에 죽은 문공유의 묘지(墓誌;죽은 사람에 대한 기록을 적은 글)와 함께 경기도 개풍군에서 출토된 것인데, 연대를 알 수 있는 상감청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굽부분이 좁고 아가리가 위로 벌어진 형태인데, 굽에서 아가리에 이르는 선은 완만한 선을 이루고 있다. 대접의 안쪽 가운데에는 원을 그리고, 그 안에 큰 꽃무늬를 새겼는데, 바탕을 백토(白土)로 상감하는 역상감기법을 쓰고 있다. 아가리 주위를 제외한 그릇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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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14호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국 보 2017. 10. 12. 08:30
국보 제 114호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 (靑磁 象嵌牡丹菊花文 瓜形 甁)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고려 청자의 전성기에 만들어진 참외모양의 화병으로, 높이 25.6㎝, 아가리지름 9.1㎝, 밑지름 9.4㎝이다. 긴 목 위의 아가리가 나팔처럼 벌어진 것이 참외꽃 모양이고, 목의 중간부에는 2줄의 가로줄이 백토(白土)로 상감되어 있다. 이런 모양의 병은 중국 당나라에서 비롯되었으나 고려시대에 와서 한국적으로 변화되었다. 몸통은 참외 모양으로 여덟 부분으로 나뉘어 골이 지어있다. 목과 몸통의 연결 부위는 볼록한 선으로 둘러 확실한 경계를 이룬다. 목의 바로 아래에는 8개의 꽃봉오리 띠가 백상감되어 있다. 몸통의 중간부에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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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13호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국 보 2017. 10. 7. 08:30
국보 제 113호 청자 철화양류문 통형 병 (靑磁 鐵畵楊柳文 筒形 甁)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고려시대에 제작된 높이 31.6㎝의 철회청자병으로 긴 통모양의 병 앞뒤에 한 그루씩의 버드나무를 붉은 흙으로 그려 넣은 소박한 병이다. 전체적으로 선의 변화가 거의 없는 직선이고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어깨 부분을 적당하게 모깎기를 하고 아가리가 밖으로 벌어진 모양을 하고 있어 단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몸통의 양면에 있는 버드나무를 제외하고 특별한 장식이 없으며, 대담하게 단순화시킨 버드나무의 간결한 표현에서 운치있고 세련된 감각이 엿보인다. 유약은 굽는 과정에서 우연히 한쪽 면의 버드나무 아랫부분과 다른 면의 버드나무 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