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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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마을세계유산/한국의 역사마을 2021. 12. 8. 08:30
양동(良洞)마을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25 홈 피 : http://yangdong.invil.org/index.html 월성 손씨(月城 孫氏)와 여강 이씨(驪江 李氏)의 양대문벌로 이어 내려온 씨족마을로 1984년 국가민속문화재 189호로 지정 당시에는 '월성 양동마을(月城 良洞마을)'이었으나, "경주(慶州)"는 고려시대 이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명칭임에 반해 "월성(月城)"은 한 때의 행정편의에 따라 한시적으로 쓰였던 행정구역 명칭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경주 양동마을(慶州 良洞마을)'로 2009년 2월 변경하였다. 2010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손종로 정충비각(孫宗老 旌忠碑閣) 관가정(觀稼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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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40호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국 보 2021. 12. 7. 08:30
국보 제 40호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慶州 淨惠寺址 十三層石塔)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54번지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경주 정혜사터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흙으로 쌓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1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인데, 통일신라시대에서는 그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이다. 1층 탑몸돌이 거대한데 비해 2층부터는 몸돌과 지붕돌 모두가 급격히 작아져서 2층 이상은 마치 1층탑 위에 덧붙여진 머리장식처럼 보인다. 큰 규모로 만들어진 1층 몸돌은 네 모서리에 사각형의 돌기둥을 세웠으며, 그 안에 다시 보조기둥을 붙여 세워 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렇듯 문을 마련해 놓은 것은 열린 공간을 추구하고자 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여진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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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석산 신선사여 행 2021. 12. 2. 08:30
단석산 신선사 (斷石山 神仙寺)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산 89 홈 피 : http://www.sinseonsa.com/ 대한불교 법화종(法華宗)에 소속된 사찰로 마애불상군내에 있는 금석문(金石文)에 의하면 7세기경 잠주대사(岑珠大師)가 창건한것으로 확인된다. 김유신이 17세때 신선사 석굴법당에서 기도중 난승(難勝)도인으로 부터 신검을 받아, 삼국을 통일 하였다고 전해진다. 국보 제 199호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慶州 斷石山 神仙寺 磨崖佛像群) ☞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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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세계유산/한국의 서원 2021. 12. 1. 08:30
옥산서원 (玉山書院)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7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인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1491~1553)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1572년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과 지방유림의 뜻에 따라 서원을 창건하였으며 선조 7년(1574년) 옥산서원(玉山書院)으로 사액(賜額)되었다. 고종 5년(1868년) 흥선 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에도 헐리지 않고 살아남은 47개의 서원과 사당 중 하나이다. 1967년 3월 사적 제154호로 지정되었다. 남계서원, 도동서원, 도산서원, 돈암서원, 무성서원, 병산서원, 소수서원, 필암서원, 옥산서원 9개 서원이 "한국의 서원(書院)"으로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세심대(洗心臺) 역락문(亦樂門) 무변루(無邊樓) 암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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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322-1호 삼국사기국 보 2021. 11. 30. 08:30
국보 제 322-1호 삼국사기 (三國史記)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7, 옥산서원 지정일 : 2018년 02월 22일 『삼국사기』는 김부식(金富軾, 1075∼1151)이 1145년(고려 인종 23년)에 삼국시대의 역사를 기전체(紀傳體)로 편찬한 것이다.『삼국유사(三國遺事)』와 함께 삼국시대 연구의 기본사료로 인식되고 있다. 국보 제322-1호 『삼국사기』는 1573년(선조 6) 경주부(慶州府)에서 인출(印出)하여 옥산서원에 보내준 것으로, 고려시대에 처음 새긴 원판(原板)과 조선 태조 때에 개각(改刻)한 것, 중종 때 다시 개각한 것 등 3종의 판(板)이 종류별로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9책으로 구성된 완질본(完帙本)이자 인출상태와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또한 1573년 당시 유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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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 199호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국 보 2021. 11. 27. 08:30
국보 제 199호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慶州 斷石山 神仙寺 磨崖佛像群)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산89 지정일 : 1979년 05월 22일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중턱에 이르면 거대한 암벽이 ㄷ자 모양으로 높이 솟아 하나의 석실(石室)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인공적으로 지붕을 덮어서 석굴 법당을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바위면에는 10구의 불상과 보살상이 새겨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북쪽의 독립된 바위면에는 도드라지게 새긴 높이 8.2m의 여래입상이 1구 서 있다. 둥근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며, 머리 위로 2단으로 된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작게 솟아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U자형 주름이 선명하고, 트인 가슴 사이로는 띠매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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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아와 옥 터믿 음/성지순례(167곳) 2021. 11. 23. 08:30
경주 관아와 옥 터 (성건 성당)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동부동 159-3 (경주 관아) 경상북도 경주시 서부동 19 명사마을 우방아파트 내 (옥 터) 경주 관아와 옥 터는 천주교 신자들이 사학 죄인으로 몰려 관장 앞에 끌려가 문초와 형벌을 받았던 곳이다. 1815년 을해박해 때에는 고성운 요셉, 고성대 베드로, 구성열 바르바라, 최봉한 프란치스코, 서석봉 안드레아, 김윤덕 아가타 막달레나, 안치룡 등 40여 명이 고초를 당하였다. 최양업 신부의 편지에 따르면 1860년 경신박해 때에도 10명의 신자들이 경주 관아와 옥에서 문초를 당했다고 한다. "10명이 경주 감옥에 갇혀 있는데, 3명은 문초를 당할 때 용감히 신앙을 증거하고, 지금까지 감옥에서 고초와 굶주림과 병고로 고생하며 함구합니다. 그들 중..